2012년 6월 16일

 

지난 토요일 수야가 친구들은 만나러 나갔다.

자정무렵 곧 들가요란 문자을 받았다.

이즈음 이러저러한 사건사고로

늦은시간 아이들이 귀가하지않으면 걱정으로 시간보내는데

아이들 생각은 또다르겠지

 

나도 그시절에 그러했음으로

^^

내가 부모가 되어지니 시절에 나의행동은 먼 이야기가 되어있는듯 싶다

 

내가 늘 하는말이있다

50년안에 첫복은 어머님의 아들로 태어난거

30년안에 가장 잘한것은 찰베이 만나 결혼하거

20년안에 행복은 수주야을 만나거

10년안에 잘한것은 담배끊은거라고

그리고 그세월안에 슬픈것은

2년전 어머님이 하늘가신날이다.

 

16일

밤은 깁고도 길었습니다.

 

삶과 죽음사이

난 지금 왜여기와서 이렇게 있는가

넌 왜 날 잡고있는거니

 

꽃나비 

 삶의 고비

 조화

빛 

 

 시작

  

유혹 

사랑

지쳐버린 삶

 

블랙홀

 가자 세상속으로

아우성

 

  

 

꽃이 담아주는 마음

^^ 

 

 

 

 

  

아고 힘들다

나힘들어요 

왜그러는데유 

아고 지친다

 

 

2012년 6월 18일 

 

지난밤 찰베이 꿈에 어머님이 나타나셨다기에

하남시 갔던길에 그저 가야지란 생각에 아버지 어머니뵈려 달렸습니다.

 

 

 

 

 

인사드리고

가시나무을 3시간에 걸쳐서 뽑았습니다.

흐르는 땀 만큼 마음속 화 삭아지는듯 했습니다.

 

 

 

 

 늦은시간 용문사로 오릅니다.

 

  

 

 

 

 

 

 

 

 

 

 

 

  

 

 

 

 

 

 

 

 

 

오늘도 나는 세상속에서 헤메이고 있다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정답인지 알지못하기에

이나이에도 몇날째 헤메이고있다.

 

그런데 나아닌 다른이에게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잘 살아가는것이라 말할수있으려나

세상속에 많은사람 많은생각들이 얽히고 설키어

그나름의질서로 살아가는것이 어쩌면 용하다

 

내안에 내가 올바른 생각 바른마음으로 내 육신을 이끌어 주었으면 싶다

 

2012년 6월18일

이날은

저 대문으로 들어 몇날 수행 정진하고 싶었다

 

 

찰베이 수 주야

그리고

내 아는 모든이가 건강하고 평안하게 행복했으면 싶다.

 

'마음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사리...^^  (0) 2012.08.29
탄천에 아기오리...^^  (0) 2012.06.23
울고넘는 박달재..  (0) 2012.05.14
봄소식 전하는 노루귀..^^  (0) 2012.03.23
울집에 사랑둥이...미미^^  (0) 2012.02.26

 

 

2012년 5월 5일

 

몇날을 기다려 어린이날 부모님 자리

찰베이 수야 길건너가 누이 태우고 용문가는데

날이 날인지라 도로가 꽉

그래도 초록의 산들이 담아주는 시원함과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가 마음좋은날이다.

서행지체 두시간넘게걸려 부모님자리

 

간소한 상차림에 술잔올리고 인사드린후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만 조금 참아주었으면 참 좋은날일텐데

그넘의 바람이 심술을 부리네요.

 

놀이공원 그리고 산과들 공원으로 야유회 어린이들 바람타고넘나드는 꽃가루 걱정되어지는

식사후 누이와 찰베이는 쑥

산성은 사진

수야는 음악

그렇게 부모님 옆에서 노닐다 5시30분 출발

용문5일장날이라 시장보고

차 밀릴것 걱정했는데

내일까지 연휴라 그러한지 올라오는 차 밀림없이 후다닥 왔습니다.

 

바람불어도 좋은날이였습니다.

^^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각시붓꽃과 제비꽃이 여기저기 가득

 

 

 

 

 

 아버지 어머니

 

어제(7일) 모란역 카네이션 꽃파는 상인들이 진열한 카네이션 줄비한데

살~이유가 없다는 생각드니 서운했습니다.

 

 

 

 

가끔 묻곤했지요.

어머니 성당가시면 무슨기도 하세요.

 

울 아들 딸  건강하고 잘 살게해달라고 기도하지

지금도 어머니는 기도중이실듯 싶습니다.

다툼없이 잘 아주잘 살아가라고..

 

 

 

 

 

 

 

 

 

 각시붓꽃

 

 

 

 큰 제비꽃

 

 마지막남은 할미꽃

 

 

 

 작은 구술봉이

 

 

 

 

 

 누이와 찰베이

 

 

 

 

 

 

 

 

찰베이

 

 

 

 

 

 

 

 

 

 

 누이

 

 

 

 

 

 

 

 

으름꽃

 

 

이렇게

예쁜줄 보기좋은줄 이날에 알았습니다.

으름꽃

열매가 얼마나 많이 달리려는지 날이 기대되어지는

날에 꼭가서 확인하렴니다.

으름

^^

 

 

 

 

 

 

 

 

 

 

 

 

 

 

 

 

 

 

 

 

 

 

 

 

 

 

 

늘 

가까이서 마음담아주시는 누이

아프지 말고 늘 마음 평안했으면 싶습니다.

운동 열심

^^

 

 

 

 

 

 

 

 

 

찔레

 

오랜만에 찔레꺽어 먹었습니다.

옛시절에 달큼한 그맛을 아니여도 먹을만 했습니다.

^^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 가는길목

^^

에구

그러고보니 딸 수야사진은 한장도 없네

 

 

'어머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이 흐르고...  (0) 2012.11.03
고모님 하늘가시니...  (0) 2012.09.09
하늘 땅사이에...  (0) 2011.05.24
어머니 생신날...  (0) 2010.11.27
사십구재 (四十九齋)  (0) 2010.07.09

 

기도하는겨..

철모르고 피었네

부모님 자리

시련을 이겨낸 나무..?

 

 

봄 아니야

아멘

 

누이 이땅 사야했는데..누군가 잘 정리했네

 

 

음식맞이 따봉인집..^^

 

누이 웃어보라니까

 

 

 

나 나왔니..

이쁜..너

 

 

 

 

 

 

 

 

 

 

 

 

 

 

 

 

 

출렁다리..잼나다고 뛰어가는..

 

 

용문산 마지막 단풍

 

 

 

 

 

^^

'山 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공산 갓바위...  (0) 2011.11.29
성남 사계산행..^^  (0) 2011.11.21
가보았니 도봉산^^  (0) 2011.10.17
보고파서 갔어 설악산..^^  (0) 2011.10.05
다락산행...무의도^^  (0) 2011.09.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