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산행일시 : 2013년 5월 5일 / 11:30~18:50분

산행장소 : 용문 연수리~백운암-형제약수-두리봉삼거리-백운봉(940m)-함왕봉-장군봉(1,065m)-백운암

함께 : 똘배,창곡,벙이 산성

 

 

 

 

친구야 휴일 뭐~할거야

산에 가야지

하믄 가야지

어디

용문산 백운봉 그려 가자

^^

 

 

광주 벙이네 집으로 모여라 10시00분

아파트 뜨락에 라일락향기

^^

 

이즈음 무릅팍 이상 생겨 조심스러운 날인데

용문산 백운봉...부담으로 담아지는데.

그래 살방 여유만만 올라가자 생각하고 출발

 

 

 

 

올려다보는 백운봉 흐미 멀다.

가파르기는 에구에구..ㅎ

 

 병꽃

 맑은물

 작은 구술봉이꽃

 금낭화

서울 근교 금낭화 최대군락 아직은 이른듯

벙이의 접사신공 

딱딱딱딱~딱다구리을 담았는데 흐릿~ 

 개별꽃

덥다..물은 시원하고..막걸리 한잔씩~

 

 무릇..?

 

 

창곡

^^

 

 똘배,벙이,산성,

 

 

 아지 데불고 올라온 줌마

 똘배

 

장군봉으로~

 

 

무당 벌레야 바위에서 뭐하는겨..

 

 

 산 괴불 주머니

 노랑 제비꽃

 피나물

 각시붓꽃

양지꽃

 

 가섭봉 찍으려 먼저 달렸던 벙이와 창곡

장군봉에서 다시 합류

찍고온겨

...?....

다시모였으니 이제 하산이다.

 

 

에구 가파른거

쉬운곳이 한군데 없는 용문산이다.

능선 상원사 분기점에서 우리는 능선을 타고 내리는..

예전에는 사람의 발길이 있었으나 지금은 길없는

헤치고 가는거야

능선의 철쭉 진달래가 행빛에 반사하여 반짝 반짝

^^

 

 

 

 

 헬기장

 건너다 보는 백운봉 뒤돌아 올려다보는 가섭봉

 

해넘이 시간 하산완료

^^

 

 

 

용문 오일장

오일장 구경하려 갔는데 넘 늦어 파장..똘배가 예전에 맛나게 먹었다는 추어탕집 한참찿아가보니

상차림위 산나물들이 입에 착착

그맛이 일품

산나물에 공기밥 한그릇 뚝딱하고

추어탕 반그릇 더.. 

 

 야 그래 이맛이야..ㅎ

 계속되는 나물 리필

주인 어르신의 넉넉한 마음들어 맛이 업되어지는

추어탕 그맛도 대단하네요.

혹여 용문가시는길에 출출하시다면 함 들려보세요.

왠만해서는 음식잠점 강추안하는데 용문에 오복식당 강추입니다.

혹여 가시는 님은 미리 전화꼭 주시라 당부

산나물 농장을 하시는 어르신들이라 농장가시느라 가끔 가게을 비우신다는

^^

전화는 조오기위 간판에

^^

 

 

 한참 걸었는데 무릅이 괜찮네요.

굿

고향의 기운을 얻었음이야.

~~

 

 

똘배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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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4월 14일

 

갔어요 어머님 뵈러

이날 가보니 얼마나 세차데 바람불어들던지

그래도 한동안 머물다 오니 마음 좋아지는 날입니다.

(두물머리 지나며)

 

 

가야지하며 미루었던 부모님 뜨락

찰베이 모임이라 홀로갑니다.

 

달려가다 잠시 올려다 보는 용문산 백운봉

 

 

 

 

 

 

쉼없이 날개짓하며 꽃을 탐하는 박각시인데

아래 이넘은 힘에 겨웠는지 날개짓을 멈추었네요.

박각시의 이런 모습 처음입니다.

 

너 박각시 맞니..?

 

 

 

매화가 꽃 피웠으려나 기대했는데

이제 작은 봉오리 내밀었어요.

 

 어머님의 기도

^^

어머니 성당가시면 무슨기도 하시나요.

너희들 건강하고 잘되고 행복하라고 기도하지

어머님의 기도는 지금도 그러하시겠지요.

 

  

 

 할미꽃

^^

 부모님 자리

^^

진달래 &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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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10월 20일

~

2010년 5월 18일(음 4월 4일)

00시18분

  

어머니는 사랑이셨습니다.

하늘아래

가장 큰 믿음이셨습니다.

 

 

 

 

 

 

 

 

 

 

 

 

 

 

 

 

 

 

 

 

 

 

 

 

 

 

 

 

 

 

 

 

 

 

 

 

어머님의 건강바래기

마음담아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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