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왜이리 늦는겨 다들 모였는데...

고고동창 아파치들의 모임

 

나는 이날도 지각생이다

 

어디쯤 오고있냐..

응 오리에서 지금 지하철 타려구

빨리와....

 

너늦으면 벌주 한병완샷이야...ㅎ

 

난 취해서 집에들어왔다.^^

 

 

 

 

이날도 모임이다.

일곱색깔무지개 송우의

하지만 모임이 미루어 졌다.

친구집에서 하기로 약정되어있었는데.

사정있어   다음달 산행으로 대신하기로...

마음이 영~~않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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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며 귀하게 자랐습니다.

올바르고 예쁘게 성장해준것에 감사했습니다.

아이는 좋아하는

사랑하는 이 있으니

결혼 하겠다 했습니다.

축복속에 아이는 결혼했고

아이 엄마가 되어서 부모님옆으로 왔습니다.

피멍울을 안고 피눈물을 쏱아내며...

 

남과여

그 아이들은 시간흐름속에서도 아이였습니다.

둘이 하나되고 하나가 셋되어

그아이는 다시 아이가 되었습니다.

홀로서 있습니다.

 

살아가는동안 좋은사람 만나며

살아갈수있다면 그보다 더큰 행운은 없을듯 싶습니다.

 

이혼

그리고 이별

이날 

아이와 이별하는날 이라네요.

 

바라보는 내마음도 이리 아픈데

친구 부부와 당사자인 딸아이는 어떠할지

아픈마음의 울림소리 들려오는듯 합니다.

 

잘 견디어 홀로서기에 성공할수있기를 하는

바램으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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