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 하시기에 벅차다 하시면서도
이자식 저자식 나누어줄 생각으로 이것저것 고루 조금씩 심고 가꾸시어
고루 나누어주시는 장인 장모님
셋째처남이 홀로내려와 감자 캐느라 옮기느라 땀 무자게 흘리고 올라갔다며
감자 갔다 먹으렴 하시는 장모님 전화
수야
나도 시골 할머니 보고싶은데...
방학동안 주1회 주말 토일2회 죽전 상설매장 로데오거리 옷상점에서 알바중..^^
주야
아빠 나도 할머니 할아버지 무자게 보고싶은데...
월요일부터 기말시험이라...
지난 5일 일요일 새벽을 달려 내려갔네요.

강남콩


아욱꽃에 흰나비


너 이름이 뭐냐...고~?


울밑에 봉선화

고추...^^


강낭콩..

땅콩...


참깨..


논에 벼..^^

오이..



가지...^^

마당가득 펼쳐져있는 강낭콩
그 색이 참 고운빛..^^
좋은것으로 상자에 담아 농협 수매
몇날전 리어카에 싫고 가시다 넘어지시어 아버님 얼굴 많이 다치셨다는...
8kg한상자 수매가격이9000원...어찌그리 싼것인지..산성이 담았는데..
장인어른 8k5~600씩 담아....
그래서 강씨 아줌마 전화 강낭콩 필요한사람 손들라 해라해서...
한상자에 12.000원씩 계산해드리고 7박스 강씨 아줌마집으로 직배...^^ㅎ


강낭콩~무자게 많이 까~어요.ㅎ
그중 색다른 콩 몇개있어 담아본...





졸고있는 미미 야~미미 너 일어나 이리와봐
우째 그러신데요.




전 콩에 전혀 관심없는데요.
맞도 없을것 같은...

삶에 보탬도 않되는 모델 하기 싫어요.
난 그저 졸고싶을뿐이고
콩까던 먹던 나하고 아무상관없는것이고 나~ 졸아도 되남유...



나 자~~유~~~
16148
처남들 나누어줄 감자 강낭콩 가득 가지고 올라왔는데.
아직 배달하지 못하고 있네요.
택배로 보내면 쉬운데...얼굴볼 욕심으로...^...감자에 싹나는것 아니겠지요.ㅎ
자나깨나
늘 자식생각으로 가득하신
이땅에 아버지 어머니...
건강하셨으면 싶습니다.
근심걱정 떨치시고
읏음가득 행복하셨으면 싶습니다.^^
장마철
건강유의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