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야가 예원이와 집에온지 한달

키~자라 얼마전부터 보행기 운전시작

이유식 시작하며 맛 알아가는지 식사시간이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성장에 따라 발달하는 오감< 시(視)•청(聽)•후(嗅)•미(味)•촉(觸 > 

후각은 어떠한지 잘 모르겠지만 시,청,촉감의 발달로 가끔 잠 투새가 심해진듯 싶다.


처음 몇날은 예원이을 안아주어 목 허리가 뻐근한듯 싶더니

이제는 적응이되었는지 요령이 늘었는지 

아픔은 잘 모르겠다 

아이을 잘 보려면 체력튼튼이 필수인듯 싶다.



01월 18일 

장모님이 병원에서 퇴원 죽전집으로

요양보험 등급신청으로 몇날 계시며 그동안 부족한 영양 보충도 하셔야 할듯 싶어 모셨다.

그런데 오시는 날부터 기침이 심하시다 

퇴원전 병실에 기침하는 어르신이 계셨다는

혹여 

예원이 감기 걸리면 어쩌누 걱정했는데

다행이 독감은 아니신듯 싶다.


01월 23일

장모님 기침의 강도가 심하여 폐렴걱정 병원

열이 없으니 독감은 아니듯 싶고 폐렴은 더 두고 보자고 하신다.


이날도 

장모님은 집으로 가야하는데 

하시며 비워진 집걱정이 대단하시다.

하지만 

어머님 바램은 한동안 이루어지지 아니할듯 싶다.

퇴원전 요양보험 등급신청 

용인 의료 보험 공단에 연락하니

정확한 방문 날자을 모르겠다는 대답 접수 순서대로 방문 하신다 하는데

접수되어진 어르신들 수보면  몇칠이라는 날자 정해지는것 아니려나

물음의 답은 이달 31까지 기다리시면 방문 2일전 연락드린다는

장모님 가고싶어도 한달은 곰짝마라 되실듯 싶다.


친구넘 말

성남은 접수후 4일 연락 방문한다는 말듣고 접수했는데

내가 살고있는 용인은 17일 접수 이달 말이나 연락온다니 20일은 예상해야할듯 싶다.

대한민국 지역에따라 참 많이 달라요.


팔다리 이제는 여기저기 다 아프시어 거동이 불편한 잠모님

치매도 조금씩 진행되는듯 싶어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이즈음 이네요.


이날 

 아침 현재-16도 이 겨울 최강한파

감기조심하시고 

포근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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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넷째날




























이승철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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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산



04/22 

초등 동문체육대회가 토요일에 있어 금요일 버스타고 간다는 찰베이

장모님도 뵈올생각으로 함께가자 하니

좋아라 한다.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

 

토요일 오후부터 황사 미세 먼지가 꽉 대단하다.

미세 먼지만 꽉 아니고 고속도로로 이여지는 길목도 차들로 꽉

얼러 실시간 네비가 차 안밀린다 했는데 우찌된 일인겨

이리저리 돌아 용인 톨게이트 들어서니 고속도로는 여유만만

^^

에구 황사 미세먼지  내일도 이러하면 체육대회가 되려나

너 할일이나 잘하세요.

 

밤이 길다

04시에 눈이 떠져 이지저리 뒤척뒤척

잠자리에 팔다리 운동하고

싱숭생숭하다보니 날이 밝아온다.

역시 잠자리는 내자리가 최고여

...

 

 

 

04/23

찰베이와 막내처남은

충주 청소년 수련원 운동장으로 향하고

잠모님 모시고 점심 드라이브 가려했으나 무릅이 아프시다며 경로당이나 가신다는 장모님

 

난 어디로 가야하나 생각하다

기회되면 가야지 하던 북바위산 

그래 가는거야

등산화는 늘 차에 준비중이고 배낭는 없다.

오늘 컨셉은 빈손이다.

달랑 카메라

^^

 

오후 3~4시사이 처가 도착 생각으로 출발

 

 

북바위산

산행 시작점 물레방아 휴게소  

송계계곡의 힘찬 물소리에 고개돌려보니 경치가 근사하다

야호~그래 이거야

산행도 하기전에 마음 부풀어 기분좋은날 이날이였습니다.


월악산에서 남쪽 만수봉까지 이어지는 암릉서쪽에 송계계곡이 자리하고 

송계계곡 중간쯤인 팔랑소에서 서쪽으로 솟아있는 산으로 

기암절벽에 명품 소나무 바위사이 뿌리내린 소나무들의 모습에서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끈질긴 생명력과

그 끈끈함에 보는마음도 애잔해지는 산 북바위산

척박함을 이겨내지 못하여 소멸되어진 노송들이 있어 고개 숙여지는자리

이 넓은 자리에 하필이면 그 좁은곳에 뿌리 내렸는지

그 마음도 지나는  바람이리라


북바위 산이름은

지릅재에서 북쪽에 위치한 바위산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주민들에 의하면  산자락에 타악기인 북(鼓)을 닮은 거대한 기암이 있어 북바위산이라한다고 한다.

북바위산의 특징은 송계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남면이 온통 바위암반으로 슬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암벽사이사이 적송들이 등산로를 에워싸고 있어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북바위산 마음좋아지는 산

맞습니다 맞고요.

^^

 

 

오늘의 산행 시작점 송계계곡 물레방아 휴게소

 

11:38

 

 

 

 

 

 

 

 

 

 

 


 

물레방아앞 송계계곡

별다섯개

^^ 

 

 



 

 

거울아 거울아

12:01

산행시작

^^

 

 

 

 

 

 상처 아물지 않는 아픔

...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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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

12:44

(-)

 둥둥둥 울렸으면 싶다.

 


 

시간 세월지나면

...








 

 









코끼리 & 하마가 누워있는 형상

^^

가물치 닮은듯 & 책바위 소나무


일그러진 얼굴..아픔 담아진다.


14:00










14:21

북바위정상

^^



넘어 넘어 넘어에도 산이려나

?


하산

...





   소나무 & 느티나무 

채종원

^^

나물도 적당히 합시다.

새순을 다 잘라버리면 어쩌누

...






산행오신겨 나물채취하러 오신겨

?





15:42

물레방아 휴게소 산행 종착점

^^

 산행과 족구대회가 어우러진 단합대회 먹거리도 풍성 

저는 빈손이라 휴게소에서 다음위하여 명함하나 공짜물 두컵

다음에 거시기 하겠습니다.

...

산행 시간 3시간 40분 참 기분좋은 산행

무더운 여름날 땀흘리며 여유만만 올라도 좋고

^^

가을 익어지면 더 좋을듯싶은

다음 처가 오는날 찰베이 데불고 다시함 돌아볼까 합니다.


...

혼자 보기 아까와서

^^











연가-윤천금











하루더 거하고 일요일 간다던 찰베이

이날 가겠다는 연락

그래서 

찰베이 태우려 충주 청소년 수련원 운동장으로 가보니 그 동네도 참 좋네요

^^




한수 초등학교

처남들과 찰베이의 모교 충주땜으로 수몰 폐교되어 점점 잊어져가는 학교

마지막 졸업생도 중년이 되었으니

먼 흣날에는 체육대회도 사진으로만 기억되어질듯 싶네요.


충주땜으로 인하여 물에잠긴 각 동네 주민들의 단합자리로 모이는 동문 체육대회이도 하다는데

가고파도 갈수없고 가보아도 볼수없는 고향 산천

산좋고 물좋고 인심좋고 무자게 좋았다는데

전 가보지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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