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011년 5월 15일
무박
성삼재~삼도봉~세석~거림
시간 세월 거북이산행 15시간
수원 영통 산악회
풍생 고등학교
15일 동문 체육대회준비로 몇날 분주했는데
백두팀 지리종주 보고는 마음이 요동을 치기시작했다
가야하는데란 마음에
토요일 오전에야 가야해로 굳어져 회장넘에게 야야
나 오늘 밤사이 도망간다 했더니 이자슥이 미친나 한다
어디가는데
지리 종주팀 따라 갈기다 했더니 산좋아하는 넘 이해되었는지
무릅조심 잘 다녀오라한다
친구야 고마워
^^
내 대신 찰베이가 도와줄꺼야
서방없는자리 빛내준 찰베이
^^
<2011년 5월15일>
성삼재
달빛 별이 쏱아져 내리는 밤
성삼재 눈감을 사이도 없이 와버렸다..02:00
한숨 자고 가려나 했는데 02:10분 노고단으로 오른다
노고단에서 바라보는 달무리 정겹고
별들의 속삮임이 대단한 밤이다.
어린날 고향집 툇마루에서 바라보던 밤하늘 그별같은...
밤하늘 별이 총총
<2007년 11월에 사진>
<2007년>
성삼재~천왕봉~중산리 대간종주팀 따라왔으니
나의길은 성삼재~ 세석~거림 하산으로 시간적으로는 거북이 산행
천천히 사진담으려는 계획
제일 후미에서 산촌 영산 부회장님과 발걸음을 맞추었다
날씨는 최상 이보다 더 어찌 좋으리
^^
<2007년>
<2007년>
피아골 삼거리 지나 임걸령 노루목
생각으로는 반야봉찍고 가려했는데
산촌님과 래미안님 그저 지나치신다기에 지나쳐 삼도봉에서 처음으로 배낭 내리고
동녁 붉어지는 해맞이 배경으로 산촌님 폼 잡으라 이리저리 담아보고
삼도봉 인증샷 하고 화개재에...
<2007년>
.
밝은 아침 화개재
지나는 산님들에 수인사도 해보고 어우러지는 형형색색 복장이 아름다워 찰칵담아보고
토끼봉에 오르니 바위사이 진달래 방긋 반김이 고마워 한장 담아주려는데...
얼러~우째이런겨..칩 에러 발생
껏다키고 뺏다끼고
예비 칩도 안가져오고 늘 배낭속에있던 디카도 무게줄인다 빼놓고왔는데
우야꼬
시간 세월 카메라 품고 살았어도 이런일 없었는데
그것도 다른곳도 아니고 지리산에서 이 왠 변고
지난밤 기도없었음 때문인가
의미을 잃어 힘이 쭉~빠져나간다.
일단 잇몸으로 그래서 빼어든 모터로라 스마폰
나도 쉬고 너도 쉬자
뒤돌아보니 반야봉
에구 아직도 멀었구나..산촌부회장님 지리 지리 공부중..^^
햇살 꽃이 예쁜데 잘 담아지지 않아서 속터지는..
연하천 대피소
아침식사 08시~
쌈밥 김밥 라면 뽀글 뽀글
식후 기다림..
형제봉을 넘어서..
마음드는 풍경인데 화각 좁아 그러그러한..^^
하늘이 예술
^^
벽소령 대피소
강건하시어 백두대간을 완주하신 래미안부부님
백두대간 완주을 축하드립니다.
^^
영산 산촌 부회장님..여기는 후미 선두 어디쯤 가고있니..여기는 벽소령이다..?
물의축복 자리 지리산 물 그맞이 달다.
덕평봉지나 전망대 천왕봉이 눈앞에..
좌로 천왕봉~ 제석봉~연하봉~앞에 영신봉 넘어 촛대봉이 한눈에...
날 벌래가 알짱 알짱
칠선봉
앞에 천왕봉 보고
뒤로 반야봉 보고..와 많이도 걸어왔네..^^
얼레지
지천으로 군락이루고 있는데 스마폰의한계..
조금만 더 가면 세석이다..후~
세석평전 촛대봉이 무자게 반가워~
처음부터 끝까지
^^
이즈음에서 천왕봉찍고 왕복 성삼재로 가신다는
여산우님 뵈었습니다
참
대단하신 님
할말을 잊었습니다.
세석에서 잠시쉬고
거림으로 하산
<2009년9월>
<2009년9월 거림 >
15시간의 지리지리한 지리산 산행을 끝냈습니다.
걸을때는 힘들지만 뒤돌아서니 다시금 그립습니다.
산하
^^
카메라 칩 사진 복구할수있을까하고 노력했으나 실패했습니다.
노고단 모델 달과별 미안하고
노고단에 폼 잡아주셨던 몇 산님 죄송하고
삼도봉에서 이폼 저폼 요구했는데 사진 물거품되어 산촌 부회장님께 죄송스럽습니다.
^^
언젠가 지리산 가시는날 동행하여
잘 담아드릴것 약속드리며 함께해주신 영산회 산님들 감사하고
늘 아름다운 산행 하세요.
^^
무탈하게 백두대간 완주하시길 기원합니다.
^^
지나버린날의 지리사진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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