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무리한 산행의 결과로 그러한 것인지

지리산 피아골하산후 찰베이 무릅 이상

몇달여 산성 홀로 홀로 산행

지난 추석 명절 청계산행에서 괜찮다는 말에

이날(5일)찰베이와 광주에 강보살

남한산성 성 돌아들기로 한다.

 

좋은날 좋은사람

산성이 담아주는 정겨움과 아름다운 경치

불어드는 바람타고드는 들국화향기

천천히 걸어드는길이 참 좋았던 날이였다

 

안탑까운것은 찰베이의 무릅이 아직은

산행하기에 무리라는...

 

 

역사발물관 주차장출발 ~개원사로 올라~

동문~장경사~북문~서문~수어장대~남문까지...

 

 

화장실 지붕위

개원사

대추나무골에 들국화...향기가 향기가...

 

이쁜짓

 

보수작업중

바라보이는 망월사

 

생존..

어여오세요

 

 

동문

 

 

코스모스의 성밖 내다보기... 

 

 

장경사

 

 

 

찰베이는 물보충 강보살은 부처님전에~

이날은 몇배나 하고 내려오려나

 

물마시고 포도먹고 날개잃은 벌과 놀아주고

옆자리에 젊은이들 이야기에 귀기울여보고

그리 한두참...

 

 

 장경사 뜨락에 은행나무

아고 내 팔자야...날개잃은 벌~누구여 야 개미 만든 사람...?

 쬐금 땀나네

 

 

최고의자리에 최대의 휴식~좋다

 

나 버섯.. 

 ㅎ

 가파른 비탈....조심..살방살방

 

 

 찰밥은 강보살..반찬은 찰베이..

산에서 먹는 이맞이 바로 그맞..

 북문

 

 산다는것 그리 쉽지 않네요...

 

국청사...불우이읏 바자회..아고 배부른데 

 

서문

수어장대

가을이 깊어가면..

 

 찰베이와강보살은 남문으로 이동

산성은 이길따라  주차장으로 이동

 

산성이

마음좋았던날

이날 이였습니다.

 

11시출발~15시30분 여유롭고 널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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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려는데
 
심...심심풀이 땅콩값도 못하고 있으니.
 
사...사랑하는  백지에게  선물은 고사하고 발로차일까 두렵소...
 

 

개...개나소나 지잘났다 목청높이는  높은님네
 
원...원망의 소리  듣고있는겨
 
사...사람은 어디가고 개와소만 모였는가......10/9
 

 

사...사랑한다 하던말 진실인가요.
 
육...육체적 갈망   다였던가요.
 
신...신실함은  어디가고 탐욕들만 남았는지...
 

 

사...사랑합니다.
 
육...육신 마음 다하여서
 
신...신의는 사랑의 시작입니다
 

 

사...사모하던 님 타국으로 떠난후에
 
육...육신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져서
 
신...신발 꺼꾸로 신었다고 불어드는 바람편에 들었습니다.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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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조용할수는 없다.

스님들은 무엇하고 계시는지

스쳐지나는  바람 소리

내발자국에 눌려 눈이 내는 뽀드득 소리뿐 

그마저도 죄송스럽다.

 

혹여 방해될까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겨야했던 개원사

 

?O는이 많아 항상 번잡한 남한산성에

제일로 조용한 곳인듯 싶다.

 

믿음 없는 자의 기쁨

산성은 시절에 교회을 나갔었습니다.

한시절 목회자을 꿈꾸기고 했어요.

하지만 오랜시간 내 믿는다했던 그믿음이

어떤 일을 계기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마도 인간을 보았기에 그러했던듯 싶습니다.

 

이날 한 믿음없음이 좋았습니다.

성지에서는 성모마리아님과 십자에 못박혀 피흘리시는 예수님앞에 두손 모았구요.

 조용한 산사에서는

부처님 앞에 합장하고 마음을 다스려 보았습니다.

이런 저에게 벌 내리실까요.

주시면 받아야지요.

그도 사랑이며 자비이시니..

 

2007년 1월7일 정해년들어 처음 ?O은 남한산성

쌀쌀한 바람 불어들었지만 마음만은 참으로 좋았답니다.

님 좋은날 산성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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