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1

 

유월 첫째날

새벽 열어

찰베이 설악 대청봉 오르는날

 

03시20분 기상

배낭챙기고 똘배태우고 모란도착  먼저나와 기다린 창곡 태우니

04시15분

춘천 고속도로 질주

한계삼거리 휴계소도착하니

05시45분 너무 빨리달렸나

......

휴계소에서 황태탕 된장찌개먹고 오색도착하니

06시50분

....

 

07시05분 산행시작

 

 

남설악탐반지원센터~대청봉~중청~소청~도돌이~남설악탐방지원센터

산행소요시간 10시간

^^

철베이 잠 쪼매 모자라지만 기분 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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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2009년 10월 25일

 

어디로 :백담사~영시암~만경대~오세암~사리탑~봉정암~수렴동~영시암~백담사  (21km)

 

얼마나 :10시간 산행 (08시20분 백담출발~18시20분 백담 도착)(휴식 점심 포함)

 

누구누구 :벙이,모자르,창곡,똘배,산성

 

 

으뜸 도우미 :밤사이 약식 5인분 김밥 10줄 준비하느라 잠못이룬 모자르옆지기  고맙고 감사하고^^

 

작계 :경기 광주 벙이집 04시 30분 집결 40분 출발~한계리 휴계소에서 아침식사~08시20분 백담사도착

 

 

 

여명지나 안개눈에드는 새벽

달리는 차에서.. 

저넘어 해오름이..

 

 백담사를 지나며..

 

 

 영시암

 

 

 1차휴식 막걸리 한잔씩 배낭무게 줄이기

내 배낭에것으로 먹자..^^

 

 

너..누굴 기다리고 있는거니

밥...기다림..^^

 

 

 

만경대에서 내려다보는 오세암 

 기대반 근심걱정 가득 담고 따라나선 절친 모자르

5시간 이상 산행이 처음이라서...

몸이 가벼워 아직은 잘 걷고있는..^^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청봉과 용아장성

 

 

 무슨결심을 다지고있는거니..힘내라힘..^^귀한친구 벙이

 산행리더 똘배...늘 고맙고 감사한..^^

 

 

 

가야동 깊은골..

 

 까만 얼굴이 많이 희어진 절친 창곡..설악에서 인물이 더욱 잘나보이는..ㅎ

 

 

산성...^^

 

 

 오세암..

 

 

 

봉정암가는 이정표 봉당 아래에...^^

 

 

 

아고 이제 힘이든다

봉정암 얼마나 더 가야 하는겨...?..오이먹고 힘..^^

 

 

고지가 바로 조오기 사리탑이 조위~눈앞에 용아장성 뒤돌아보니 공룡능선

그만으로 미소가득 담아지는...^^

 

 

 

공룡 봉들은 운무속에 숨어들고..

 

 

소청 중청 

 

용아~

 

 공룡~

 

 창곡기념...산성아 잘 담아줘~봐

 

봉정암  부처님 진신 사리탑

 

 수능앞둔 아들딸 수능대박 기원하고 계시려나

가족두루 건강 평안 기도 하시려나

이땅의 모든이가 건강하고 기쁨가득했으면 싶습니다.

 

 

 

 

봉정암 

 

 

 

 하산시작

 

 읏자 읏자

두불자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큰 기쁨담아낸듯 해맑은 미소..^^

 

 

 

이보다 맑음은 없다

그저 퐁당 뛰어들고픈...물안에 비취색 옥이 가득한겨...?

 

 

 

 

 

 

 선녀가 내려와서   혹 목욕..물색이...

 

수렴동 대피소

 힘들어하는 모자르

무릅 냉찜질

 

사진도 여기까지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어여가자 버스 막차타야지...^^

 

 

어떤이는 순례자 코스라 했습니다.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

 

소원하면 정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의 자리

슬픔 아픔 세상속에 치사하고 더럽고 구질구질한것들

잊음자리이며

앞으로의 시간 바램의 소망자리 인듯 싶었습니다.

 

아픈이 나이드신이  그들의 믿음  소망

바램의기도  모두 이루졌으면 했습니다.

 

나이드신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그 믿음만큼 꼭 이루어 졌으면 싶었습니다.

 

 

^^

함께한 친구들 건강하고

두루두루 평안했으면 싶습니다.

 

 

 

 

 

 

 

 

 

 

 

 

 

 똘배 산정무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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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박살 휴식끝

신선봉으로 오르는길  마주친 산님

초등5학년 아들을 데불고 공룡을 넘어온  부우자 님..^^..

울산암과 바다위로 운해가 대단하다며 사진 보여주며 사라지기전에 어여올라가라 재촉

헐~갑자기 발걸음 빨라진 똘배와반선

내도 줄달음쳐보려하지만 마음은 있으나 몸 컨디션이 당겨주고 밀어주지 않이하는... 

그 사이 사라지기야 할려구

하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후~

신선봉이 더 멀리 이사간겨 무너미에서 이리도 멀었단 말인가

지난해의 기억 되묻지만 기억은 말이없다.

마음이 바쁘면 몸은 더 무거워 지는것

 

바람소리가 들려온다.

신선봉이다.

 

 

 

 

 

 

 

 

기분 짱입니다요...

 

 

감탄사 연발하며 좋은 자리에서 사진 담아내던 친구들  한숨돌리며 흐믓한미소로 바라보는

그래 이맞이야~똘배와반선친구의 얼굴에 스마일이 보기좋은....^^

비 아니주시고 멋진풍경 만들어주는 자연 하늘에 감사하며...애들아 밥먹자..^^

 

 

 

 

신선봉 조금아래 아늑한 자리 설악사랑 똘배 반선친구의 점심자리란다.

바람꽃과구름체꽃도 피어있고 신선봉 등기대고 좌로 설악 삼형제봉 대중소청이 보이고 정면으로 용하장성과 뒤로 귀때기청봉

우로는 공룡의 1275봉외 주봉들이 바라보이는 자리 그야말로 바람도 쉬어가는 특석자리^^

우리는 그자리에서 신선의 만찬을....

 

 

 

 

 

신선의 맞 즐기는사이 조금씩 변화하는 하늘 바람 구름

여름날이 참으로 시원하다.^^

 

 

에델바이스 (솜다리) 지난해 왔을때에는 예쁜넘들 많이 담았는데

시기지났음인지 이날은 온전한꽃 보기 싶지않은...그중 으뜸..^^ 

 

 

 

 

 

바람구름도 쉬어가는자리에 너 잠자리는 날개자랑하려 이리 높이 고공비행하는겨

니가 날개짓하니 내도 무자게 날고싶다.  그리하여  저 기암들 사이날며 바람타고 구름타고싶다.

뭔 소리하는겨...?

그래 나도 자연이고 싶어서 그런다.

나 이상해 진겨...

너도 설악에 빠져봐라 정신 온전한가. 

 

 

 

 

 

 

1275봉 정상부로 오르는 친구들

산성은 다리도 짧고 컨디션이 그러해서 오르지 않았다. 애들아 조심조심.. 

 

 

운무속에 잠겨있던 대,중,소청이  가까이 눈에드는...

친구들이 1275봉으로 올라가는사이 산성은 긴~휴식 

주변 꽃들과의 대화 ^^

애들아 니들 여기서 살만한게지  바위돌이 까불지는 않고...돌구르면 잘 피해야하는데..

그것이 쬐금 걱정된다. 

 

조사..너 특히 조심조심  다리가 짧잖아.. 

 

 

 

 

1275정상에서 사진 담아달라고 외치는 조사...더 앞으로 나오라니까..?

그래 이제 보인다 아까는 손목만 보였다니까...ㅎ 

기암과 파란하늘 흰구름...참 좋다..^^ 

 

 

 

 

 

 

 

송곳같이 날카롭던 1275봉 이곳에서 바라보니 꽤 너른...

이날은 마음들지 않아 오르지 못했지만 흣날 다시오면 그때올라야지..ㅎ..

가 봐야알지.. ㅎ

 

 

 

 

 

힘겨운 오름은 이제 끝인듯싶다.

올라온만큼 내려가는것이 남았을뿐  소나무야 너야말로 대단하다...너 닮았으면 싶은데.

내 나 들여다보니 참으로  약하구나..

 

하나가 둘이되었는지 둘이  하나가되었는지 

너바라보고있으니 생각이 많다.

 

하나가 둘 

둘이 하나... 

 

 

 

 

 

 

마등령지나 하산길에 뒤돌아보는 공룡  1275봉의 기세가 대단하다 

뒤돌아보는 친구들의 얼굴에는 1275봉 정상에서의 감동이 다시금 밀려드는듯  바라볼뿐 말이없다.

어여가자 어둠이 내리기전에.. 

 

 

 

 

 07시50분에 매표하여 21시에 매표소를 나가네요.

지난해7월에는  12시간  이날은 13시간  1275봉 정상올라간 시간만큼 길어진듯 싶네요.

 

발바닥은 불나고 배도고프고..야들아 빨리 밥먹으러가자.. ^^

 

새벽길달려 찿아든 설악 비내림에대한 걱정으로 왔지만   설악은  우리를 반가움으로 맞이해 주었습니다.

힘든보다 배가되는 기쁨안겨주는 설악  발바닥에서 뜨거운 열기가 올라  소공원 시멘트길이 참으로 길었던

이날 다리 뻐근해도 설악의 감동 새록 일어나 벌써 그립습니다.

무리한 산행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설악 마음은 그것을 잊게하는듯 싶습니다.

다음날 보면 알겠지요.

 

함께한 친구

산정무한 똘배,반선,조사, 

늘 건강제일하고 집안두루 평안하고 계획 세운바 모두이루며

읏음가득 행복하기를 바라고  다음산행 계획세워 다시금 뭉치자구나. 

 

드신님

해피해피데이...아름다운날 되소서.^^

 

 

 

 

산정무한 똘배친구가 담은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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