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박살 휴식끝
신선봉으로 오르는길 마주친 산님
초등5학년 아들을 데불고 공룡을 넘어온 부우자 님..^^..
울산암과 바다위로 운해가 대단하다며 사진 보여주며 사라지기전에 어여올라가라 재촉
헐~갑자기 발걸음 빨라진 똘배와반선
내도 줄달음쳐보려하지만 마음은 있으나 몸 컨디션이 당겨주고 밀어주지 않이하는...
그 사이 사라지기야 할려구
하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후~
신선봉이 더 멀리 이사간겨 무너미에서 이리도 멀었단 말인가
지난해의 기억 되묻지만 기억은 말이없다.
마음이 바쁘면 몸은 더 무거워 지는것
바람소리가 들려온다.
신선봉이다.
감탄사 연발하며 좋은 자리에서 사진 담아내던 친구들 한숨돌리며 흐믓한미소로 바라보는
그래 이맞이야~똘배와반선친구의 얼굴에 스마일이 보기좋은....^^
비 아니주시고 멋진풍경 만들어주는 자연 하늘에 감사하며...애들아 밥먹자..^^
신선봉 조금아래 아늑한 자리 설악사랑 똘배 반선친구의 점심자리란다.
바람꽃과구름체꽃도 피어있고 신선봉 등기대고 좌로 설악 삼형제봉 대중소청이 보이고 정면으로 용하장성과 뒤로 귀때기청봉
우로는 공룡의 1275봉외 주봉들이 바라보이는 자리 그야말로 바람도 쉬어가는 특석자리^^
우리는 그자리에서 신선의 만찬을....
신선의 맞 즐기는사이 조금씩 변화하는 하늘 바람 구름
여름날이 참으로 시원하다.^^
에델바이스 (솜다리) 지난해 왔을때에는 예쁜넘들 많이 담았는데
시기지났음인지 이날은 온전한꽃 보기 싶지않은...그중 으뜸..^^
바람구름도 쉬어가는자리에 너 잠자리는 날개자랑하려 이리 높이 고공비행하는겨
니가 날개짓하니 내도 무자게 날고싶다. 그리하여 저 기암들 사이날며 바람타고 구름타고싶다.
뭔 소리하는겨...?
그래 나도 자연이고 싶어서 그런다.
나 이상해 진겨...
너도 설악에 빠져봐라 정신 온전한가.
1275봉 정상부로 오르는 친구들
산성은 다리도 짧고 컨디션이 그러해서 오르지 않았다. 애들아 조심조심..
운무속에 잠겨있던 대,중,소청이 가까이 눈에드는...
친구들이 1275봉으로 올라가는사이 산성은 긴~휴식
주변 꽃들과의 대화 ^^
애들아 니들 여기서 살만한게지 바위돌이 까불지는 않고...돌구르면 잘 피해야하는데..
그것이 쬐금 걱정된다.
조사..너 특히 조심조심 다리가 짧잖아..
1275정상에서 사진 담아달라고 외치는 조사...더 앞으로 나오라니까..?
그래 이제 보인다 아까는 손목만 보였다니까...ㅎ
기암과 파란하늘 흰구름...참 좋다..^^
송곳같이 날카롭던 1275봉 이곳에서 바라보니 꽤 너른...
이날은 마음들지 않아 오르지 못했지만 흣날 다시오면 그때올라야지..ㅎ..
가 봐야알지.. ㅎ
힘겨운 오름은 이제 끝인듯싶다.
올라온만큼 내려가는것이 남았을뿐 소나무야 너야말로 대단하다...너 닮았으면 싶은데.
내 나 들여다보니 참으로 약하구나..
하나가 둘이되었는지 둘이 하나가되었는지
너바라보고있으니 생각이 많다.
하나가 둘
둘이 하나...
마등령지나 하산길에 뒤돌아보는 공룡 1275봉의 기세가 대단하다
뒤돌아보는 친구들의 얼굴에는 1275봉 정상에서의 감동이 다시금 밀려드는듯 바라볼뿐 말이없다.
어여가자 어둠이 내리기전에..
07시50분에 매표하여 21시에 매표소를 나가네요.
지난해7월에는 12시간 이날은 13시간 1275봉 정상올라간 시간만큼 길어진듯 싶네요.
발바닥은 불나고 배도고프고..야들아 빨리 밥먹으러가자.. ^^
새벽길달려 찿아든 설악 비내림에대한 걱정으로 왔지만 설악은 우리를 반가움으로 맞이해 주었습니다.
힘든보다 배가되는 기쁨안겨주는 설악 발바닥에서 뜨거운 열기가 올라 소공원 시멘트길이 참으로 길었던
이날 다리 뻐근해도 설악의 감동 새록 일어나 벌써 그립습니다.
무리한 산행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설악 마음은 그것을 잊게하는듯 싶습니다.
다음날 보면 알겠지요.
함께한 친구
산정무한 똘배,반선,조사,
늘 건강제일하고 집안두루 평안하고 계획 세운바 모두이루며
읏음가득 행복하기를 바라고 다음산행 계획세워 다시금 뭉치자구나.
드신님
해피해피데이...아름다운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