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놀자하나 내 날지 못하여

마음 다하지 못하고

지나는 바닷길 아름다운 바위섬

하나하나 돌아들며 아름다움 가득 담아내고싶으나

내 배..없으니

그저 지나칠밖에..

내 전용보트 언제 마련한다나..?..개뿔나는 꿈일뿐..

 

소 매물도 도착

제일먼저 방긋 방겨주는 돌담에 산딸기꽃..

 

 

운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 수평선...환상적으로 다가오는 바위섬

 

망태봉에서 바라보는 등대섬..

 

 요기~ 숲풀위 소나무 아래 아담한 자리에서 점심을...산정무한 똘배 부부와 함께..

찹쌀밥에..픗고추..김..고추잎과무말랭이..생김치..이것 저것

어울림이 참 좋았습니다.

아고 도시락 들고 또 소풍 가고싶다..^^

  

갈매기 니들 참 좋아보인다..내도 2박3일만 니들 처럼 노닐다 갔으면 좋겠는데..

 

등대섬 물 갈라진 사이길 고동잡는....참 많이도 잡으셨어요.

오는분들 마다 저리 잡으면 씨 말을까 조금 걱정도.....쬐금씩만 잡으시어요..^^ㅎ 

 

이제 등대섬으로 오르네요.

하늘이 도움 주시어 날씨가 쾌청^^

초여름 날씨같은...때로 덥고 바람불어들면 서늘하고...

 

 

 

 

 

 

 

산수유,생강나무,개나리,진달래,목련,명자,

한숨 돌리고 벗꽃이...

소매물도 가는  이날은 울집 근처에서는 볼수없는 붉은 해당화을 보았습니다.

 

 

찰베이와 함께하는 매물도

지난가을 피아골 하산후 무릅의 이상징후로 산행 멀리하다

봄 나들이로 선택한 소 매물도...

 

날 다가올수록 수상해지는 일기예보

찰베야 비온다네...참말로 그래도 가기는 가야지...5일 제주도을 시작으로 6일 전국적으로 내려 7일 월요일 오전에나

맑음돤다네.

나들이의 승패는 날씨가 좌우지하는것인데.

 

예전 하나님과 가까울때는 기도했는데

지금은 기상청 예보가 틀리기만 바랄뿐..그래서 기도 했습니다..예보야  틀리라..

 

 

5일 토요일밤 친구 어머님 칠순 잔치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소주보다 약한 매화주란넘 5병 마시고  봄에 어울리는 꽃바람여인과 꽃을든 남자로 분위기 무르익히고

2차 3차 예약하는 정깊은넘들 뿌리치며 등돌리니

정많은 친구넘 야야 짜샤 너~

내일 남한산성 오름 내팽개치고 어디로 튈라고 그리 꽁무니 빼는거야

너..내일 산성으로 않오면 거시기해 버린다..

 

그래 나 내일은 너 버린다.

형아~잘 아주잘 다녀오마..^^

 

 

04시40분 모닝벨소리에 눈번쩍

어느새 찰베이는 준비가 다 된듯..우산 두개 챙기고  어두운거리 나서니

아침 상쾌하다.

날씨 좋을듯 싶은데...남쪽에는 비 내리려나..?

 

 

(  잘~달리는 파아란 2호차 )

 고성 공룡휴계소...휴계소 뒷산에 벗꽃이 가득..

 

거제도 끝자락 자그마한 포구 저구항

포구여 항구여...어찌이리 아담하지.....파아란 태우려 드는배..

 

 산악대장~줄을 서시오 줄을~다섯명씩~줄을 서시오~파아란만..^^

 

 저어기 보이는섬이...무슨섬이라고...선장은 말했으나 내는 잊어버렸네요...오륙도...?....갈매기  보느라..

 

마음설레이게 하는 기암...하얀바위 곰발자국 (곰발바닥) 중간바위는 할배바위...어설프게 들어서리...?..죄송

지금 내마음 내도 모른다.

하늘 바다   노니는 갈매기 아스라이 보이는 다도해

그저 담아지는대로 담아내면 그만이니까...참 좋다..^^

 

저구항 출발 30여분만에

소 매물도 도착..^^

 

주위에 기암들 섬 지명 담아진 지도하나있었으면 싶었는데.

�아보아도 없어요.

내가 그저 지나쳐 버린것인지....?

 

 

 

22일 봄비내리는 토요일

경기광주 두리야치킨 허무친구 영업장에서 송우의 친구들이 모였다.

술마시고 당구치고 시절의 이야기 나누다

뒤늦게 참석한 친구위해 알까기 한판더 

그후에는

친구집에서 일요일 새날까지 정깊은 놀이 고스톱으로 밤을 지새웠다.

자그만치 삼십년 가까운세월 그리했지만 아직도 할것이 참 많은듯...

 

야야 이날 어디가야하는디 잠이 모자라 어쩐다냐

쨔사 넌 일찍 자라니까...?

 

06시 집을향하여 해산....

 

샤워하고 잠자리에..쿨~~....아빠 식사하세요.

음 그래

이날은 주야의 생일

주야 생일 축하해...오늘 행복하게 보내렴

아침 상차림이 대단하다..ㅎ

 

주야는 친구들과 생일 파티..

아빠엄마는 뚱이모네와 어디 가는데

수야 따라갈래...?...아니요 집에...

 

벙이 야야 준비하고있어 우리 집에서 출발한다.

 

 

경기 광주 벙이집 출발(12:00)

보탑사 도착 13:20분

 

밤새 내리고도 아쉬움이 남았는지

산사 �은시간에도 비 내리고 있다

 

 

지나버린 21일 벙 옆지기 강보살의 생일 그기념으로 이날 23일 봄나들이로 �은 진천의 보탑사

 

    

 

 

 

 

 

 

 

 

 

 

  

 

 

보탑사 목탑은 1층에서 3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내릴 수 있게 되어있으며 .  

겉모습은 탑이지만 내부는 각 층마다 법당.. 황룡사 9층목탑 이래

1300년 만에 사람이 오르내릴 수 있게 지어진 목탑..

 

 

  

 

 

 

 

 

 

 

 

연곡리 석비는 전체 높이 3.6m에 비신 높이 2.13m, 귀부와 이수를 온전히 갖춘 이 비는

전반적인 조성수법이 뛰어나지만, 비면에 글씨가 새겨져 있지 않은 백비(白碑)이다. 

 

 

 

3층탑 내부..

첫번째 계단 올라서

 

 

두번째 계단 올라서..

 

 

세번째 계단 최상층...그럼 내부는 ..총...4층...?

 

 

산신각에...강보살...

 

 

보탑사  삼층목탑은 목수 신영훈 선생의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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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날

강보살 생일맞이로 �은 보탑사

 

아담한 정원을 산책하고온듯

비내리는 고궁 나들이 하고온듯

 

풀하나 돌하나 나무한그루에 담아진 정성

보는이의 마음으로 담아지는 보탑사였습니다.

 

꽃피고 푸른계절에 다시 �아가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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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돌아들고 내려오는길

 

아담한 통나무 식당 

창넘어  내리는비 바라보며

동동주에 도토리묵...보글 찌게에 밥 맞나게 먹고

고속도로 올라서니 비내림은 더 거세지고

차밀림 시작되는데..

 

나온길에 수안보온천까지을 외치는 두여인..찰베이와강보살

수안보는 넘 멀고 이천설봉으로 가자 합의...

일죽내려 이천방향으로 좁다란길 내 달리는데.

 

어머나 여기도 온천있다 독일식온천..?

지나친길 되돌아 �아든  테르메덴...

이천 모가면에 위치 두어시간 푹~  지난밤 모자랐던 잠까지...

피로~제로상태만들어 폐장시간되어  나왔네요..

깔끔했습니다.^^

 

친구집 잠깐들어 강보살이 담아주는 몸에 무자게 좋다는 환초...?

가지고 집에드니 22시 넘었네요.

 

봄비 내리는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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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밧데리의 꼴까닥으로 사진 담아내다 말았어요...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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