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 낮달

벨소리에 눈이 번쩍

05시00분

옆지기 찰베이의 김밥마는 소리 들려온다...?...

산행있는 날이면 산성보다 일찍 깨어 아침 준비을 해주는 찰베이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하고..

밥에 반찬 한두가지면 되련만

이날 함께 가기로한 황재란 높은이름 가진넘이 김밥이 먹고프단다.ㅎ.

찰베이의 김밥

정성가득하기에 그맞이 일품..^^

친구에게 전화 야야 너 일어났냐.

빨리 서둘러  늦으면 버스 떠난다.

어여와서  김밥말은것 한줄 먹고가야지...넘집은 광주..후다닥 오니라.

형제처럼 지내는 불알친구넘 처음으로 파아란에 뜨는날

복있음인지 새차에 로얄석 맨뒷자리  평안함에 잠이 절로절로...

친구넘은 코~까지 골며 단잠...

산행기점

충북 괴산 연풍

마을 입구 노송과 마을유래비  수호신과 성황당지나니

좁다란 산길

엊그제 먹은술의 주독이 남았음인지   발걸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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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총동문회 행사 결식생돕기 일일주점행사가 성남시청 구내식당에서 있었다.

오랜만에 선후배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자리

따르리 마셔라

부으리 마셔라

내 먹고 마시는것이  행사의  성공요인..?

선배 친구 후배 술은 많은데

참아야 하느니 꾹~참아야 하느니...

여기까지만~우째~나    내일 새벽에 먼길 가거든~어디~~들어서 알것이다 해인사가  자리한 가야산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이있는 가야산..

술  과하면 산행시 화가 될듯싶어

나름으로 성의을 다하고 슬그머니 행사장을 나섰다.

일시:2008년 02월 24일  일요일

산행로:백운동~용기골~백운암사지~서성재~칠불봉~상왕봉~해인사~주차장 

파아란 산악회 성남분당 야탑역 06시30분 출발

열시땡땡 산행시작

가...가난한 마음말고  산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게하시고

야...야호하며 외칠때 맑고 청아하게 하시며

산...산에드는 산님들 안산 즐산으로 행복가득 아름답게 하소서... 

친구야 조심조심...봄이오는 길목에 숨어있는 눈과얼음 복병..조심

산과 어울림되게하시고

산행시 사고 없이 안전하게 기쁨가득 담아내게 하시고 

사랑 넘치게 하여 주시옵고 무사한 산행이 되도록 마음으로 고하는...시산제

백운암 사지  등로 좋은자리에서 행해지고 있었네요.

어디 산악회인지 몇몇분이 정성모으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안산즐산 하소서..^^

산행전 산악대장님..이날 산행은 상당히 힘든 코스로~~

그리하여 다른날에 비하여 많은분들 비~코스로 이동~~

얼마나 힘든겨

지리산  계룡산  고루포기

그래서 이날 산성은 힘의 비축을 생각했습니다.

앞서가지말자 

무리하게 따라가지도 말자

천천히 오르되 쉬지는 말자..이날 산성의 산행지표였어요.

조기 앞에 여성대장님...^^

내 팔뚝안에 상왕봉과 칠불봉이...내팔뚝 어때요..^^

가야산에서 내보다 힘쎈넘은 없을걸~~~

너 까불면 도끼로~~

그러면 니 벌금억수로 물고 쇠고랑 찰지도 모르는디.....?

너덜너덜~너덜길에서 올려다보는 칠불봉

암봉과기암괴석  파란하늘과의 어울림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요기까지는 비축을 잘하여 무리없이 잘왔는데

계단아래서 위 바라보니 조금짜증..ㅎ..

그래도 눈앞에 칠불봉이 어여 어여 올라오라고...

파아란의 두리서님이 담아준 사진..감사합니다.^^

이날  산행중 가장 마음드는 사진

상왕봉에서 무주리조트방향 바라보며...^^..

상왕봉에서 바라보는 칠불봉..

경북땅의 최고봉(1433)

경남에서는 상왕봉(1430)...조금은 억울하겠다요 3m때문에...가야의 초고봉을 넘겨주다니....^^

저 멀리 보이는 능선이 덕유라네요.어느분에게 들었어요..ㅎ

하산길  아이젠착용...눈이 얼어 내림이 쉽지 않았는데.

기암과 바위을 이기는 노송이 반겨주네요.

이날 얼마나 여유을 부렸던지

파아란의 미녀군단 후미부대까지  산성추월

후미대장님 끝인가요...예..

에궁 계곡물에서 세수하고 얼음구경하다 후다닥~

해인사 담벼락이 보이고...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있는 장경판전 뜨락에선 미소가 아름다운 파아란의 미녀군단..?소녀군단..?줌마군단..?

몰래 담아보는데 몰매맞는것은 아닌지...않된다 하시면 바로 삭제 들어가겠습니다..^^

해인사 산문나서니

성철스님의 진신 사리을 모신 사리탑이....

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그 의미 되새기며 내려오는데...

홍류동으로 흘러가는 물...^^

그래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지...?............?

되내이고 되내이고 해도 니 무엇을 깨우치겠니...?

우찌되었건 가야산 산행

비축을 잘하여 생각보다 여유롭고 행복한 산행 이였네요.

칠불봉 오르던 등로에 기암과 상왕봉(우두)에서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산하가 삼삼한 이밤입니다.

2월 25일

이날에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고

눈  내려 하이얀 밤입니다.

서민들 등따스고 배부르도록 경제 도약이루고

부강한 대한민국 이루는 국민의 바램

이명박 대통령이 세운 계획 모두 이루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이날 취임식에서 활짝 읏으셨듯

퇴임하는 그날 국민들의 박수받으며 활짝 읏을수있도록 잘 아주잘  해 주셨으면 싶습니다.^^

파아란의 후미대장 두배님이 담아주신 사진속에서..^^

가...가야산 칠불봉 우두봉   올라보니

야...야속하게 떠나간 님 생각도 어절시구

산...산 넘나드는 저 까마귀 좋은 소식 전해주려나..

가...가슴이 울럴울렁 가슴이 가빠온다

야...야심한 시간 가사적삼 벗어던지고

산...산사에서 산으로 드신스님 어디서 무엇 하시는겨...?

가...가는이는 노무현 드는이는 이명박

야...야심만만 입성하여 박수없이 읏음없이 봉화로 가시는님  수고하셨습니다..욕 보았네요..잘 아주 잘 가이소

산...산 마음으로 입성하여 경제성장 성공시대 부강나라 만드어나갈 님  마음다진대로 꼭 이루소서..^^

드신님..

건강제일하시고 행복가득 아름다운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