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않피우고 있는지 54일

아직 아직은 끊었다고 말할수없음에

그저 않피우고있노라고

말한다.

 

친구넘  하루  두갑씩피는 내도 피우는데

이틀에 한갑피는 사람이 왜 끊고그래

왠만하면 같이태워없애자

니가 않피우니 마누라 담배냄새난다

더 야단이잖아...

자슥아 니도 피우지 않으면 될것 아냐.

까불고있어..ㅎ

 

않피우고는 있지만 순간순간 그립다

확 피워버려~하는 유혹 가끔있다

3년을 끊었어도 가끔 그런 유혹있다하니

담배버릇 이넘 독하기는 무자게 독한넘인듯 싶다.

 

문제는 입맞이다.

입안에드는 모든것이 달다.

밥도 술도

채곡 채곡 쌓고도 또 들어간다.

우야꼬

누드 체중계의 슷자가 요동을 친다.

 

 

 

팔깁스로 운동쉬었더니 3키로 늘었고

 

깁스푼후

 

그후로 3키로 더 늘었던것

 

저녁시간 운동으로 2키로 줄였다

 

그래도 4키로 초과

 

목표는 6키로 줄이는것으로 잡았는데

 

쉽지가 않다

 

어여 운동가야지

 

인라인 시간반 타고 운동장 30분 걷고

 

이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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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아직도 추석은 몇날있어야 하건만 일이없어져 버렸다.
울려야할 전화벨울림도  끊어져 버렸다.
움직여봐야 별 소득도 없을듯 싶어 입금 전화독촉 해보지만
배쨀라면 째라는 투다..세월참 요상타..
그넘의 돈이 약속을 않지키는 것이려니 하며 숨을 삼킨다.
 
이날만 보고 저승갈것이라면 이넘저넘 약속 않지킨다 닥달도 하련만
명절 지나면 또 인사하고 읏어야하기에 그래 내욕한만큼 내도 욕 먹어야지 하며
이리저리 쪼개어 마감을 쳐본다.
명절 있어야 하는것이지만 때로 없었으면 싶기도하다.
경기흐름의 침체  골깊어지는듯 싶어 안탑깝기도하고
힘겨워하는 주위의 몸부림이 서글프기도하다.
그래 쉬는거야 읏는거야.
 

 

 
추석전날(10/5)
 
당신은 집에있어요.
나혼자 갔다올께
큰집으로 음식만들러가는 옆지기 지하철타고 혼자 다녀오겠다 한다.
음식만드는동안 지루해할까 염려해하는 말이다.
지하철을 몇번이나 갈아타야하는데 힘들잖아
한동안 운전잘 하두만 잔사고 몇번에 장농면허로 바뀌었다.
하기사 서방운전사 최고이기는 하지...
같이가자.
 
다른해에 비해 차례음식준비가 빨리끝났다.
나는 송편부에서 송편을 빛였다 맞나게 예쁘게..ㅎㅎ
집으로 오는길 다른명절에비해 오늘은 빨리 끝났네
사람이 많아그런가...그것이 아니구요.
조카 며느리가 음식 만드는것을  예전에 반으로 줄였어요.
큰형님은 잘 모르시겠지만...ㅎ
아마도 점점 줄어들듯 싶어요.
 
 

 

 
추석날아침(10/6)
 
지난밤 추석특선 영화보느라 늦게야 잠든 딸딸과나
옆지기의 기상 신호에 어기적 어기적
집나서 고속화도로 올라서니 차들로 가득하다.
어라 다른해에 비해 차더 밀리나 보다
차가 문제야 도로가 문제야 하여간 문제는 문제야
조금 돌더라도 달려가는길로 가자.
구리로해서 태능을 거쳐 큰집에 도착하니
몇해만에 1착이다.ㅎ
 
차례후 맞나게 식사
몸에 좋다는 거시기술 몇잔 마셨더니
잠이 살 오기에 잠시누었는데
아빠 일어나세요.집에 가야지요.
외삼촌들 집으로 오신데요.그래 가야지
잠든 사이 형님들 가시고 조카들도 처가집간다고 나서고 있었다.
 
사위하나있는것이 명절에 결석을 자주하니
장모님 처남들 올라가는길에 보따리 챙겨 보내셨나보다.
 
둘째세째 처남 식구들 들어서니
왁자지껄 대단하다.
둘째형님은 늦은시간에 처가로 가시고
그 틈새에 어머니 뵙고오는 친구 벙이가 잠시들려다 갔다.
 
보름달 밝은날
전씨가족과 최씨가족대항 윷놀이 판
5승 3판승제.....최씨가족의 승리로 피자내기에 승리했지만
영업하는 피자집이 없어 다음으로 넘기고 영화보다 늦은시간 잠자리에 들었다.
 
 

  

토요일(10/7)
 
날은 맑고 좋았지만
텔레비젼보는 재미로 하루을 보냈다.
오후 늦은시간 세째처남 집으로 가고
왁자지껄 요란하던집 제자리을 찿았다.
날은 그렇게 지나가고있었다.
새날에 산행 생각하면서...
 

 

 
일요일 명절 연휴 마지막날(10/8)
청계산으로..
 
 
 
옆지기는 찰밥 하여 도시락 준비
벙이네부부 같이간다하고 옆지기의친구 거시기씨도 온다하여
아침일찍 가려던 시간은 점점 늦어져 11시가 넘었다.
가다가 커피하고 픗고추 사가지고 가야해요.
벙이차에 올라 청계산 아래 왔으나 주차할곳이 없어
무자게들 많이 왔구먼...
문닫힌 가계 앞 주차장에 알아서 하세하고 주차하고
산에 오르기 시작...
 

 

이수봉 정상지나 좋은자리 점심 상 차렸는데.
맞나는 고추안사왔느니 커피도 못사왔느니
이제 말하면 어쩌라구..

 



만경대올라 보니

산아래 안개가득하여 보일듯 말듯
시야는 않좋지만 높은산 올라있는듯 상쾌하다.
 
하산길
들국화 손에들고 향기가득 담아내며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있을때잘해 그러니까 잘해
흥얼 흥얼 거리며 읏음가득 담아내며 내려왔네요.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있을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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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술 넘어가는것이 술
기쁨으로 마시고
서운하여 마시고
이리저러 마시고...

처음잔은 내 마셨으나
나중잔은 술이 마셨으니
술이 취한것이지...내가 취한것 아니로다..ㅎㅎ..

술이 들면
나이도..
시간도..
모두 잊는것인지.....
잊은시간 만큼 후회하는것을...

 
나갈때는 내정신이였으나
들어오는길은
하늘땅 별땅 이더이다.
기쁨으로 마셨는데.
돌아오는길 기분이 영~아니더이다.
왜인지.
찰떡같이 약속하고 입금않시킨 고넘때문인가..ㅎ
그것만은 아닐테지...
 
왠지 기분이 착 가라앉아
나의 미소가 떠오르지 않아
고운님이 내게 읏음좀 보내주소.....^^
길떠나  아무도 않계신가.?
한분계시네요....님..^^ㅎ
 
마실때는 좋게마셨는데
이날 술 뒤끝이 영~ 그러한지 기쁨이 담아지지 않네요.
술이 모자랐나 두어잔 더 마시면 기분 업~될듯도 싶은데
달도 밝은데 다시 나가볼까나....
 
산성이나 올라볼까.....혼자오르기는 쬐금 외로울듯도 싶고...
 

 

지난해 가을 남한산성 이네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님들도 좋은날 함 오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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