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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에는 한살적은 나였다.
지금은 한살 더 했건만...........
지난 여름날 보다 마음이 가난해진둣하다.
나태해진 마음때문인지
경기의 흐름이 둣해지둣 나의 마음도 둔탁해진것인지
활력을 불어넣는 시금치가 무엇인지
나 자신을 새겨보고있다,,,

내년 여름날에는 후휘없는 여름날을 맞이하기 위하여...
.

.

지난해에도 나는 같은글을 썼다.

여름이 지나는 이날 나는 똑같은 글을 또 쓴다.

지난해 보다도 마음약한 여름을 보낸듯 싶다.

노력도 부족했고 나태해졌다.

시금치는 내마음에 있는데.

다른곳에서 세월보내고 있은듯 싶다.

여름이 다가기전 마음채워야 하는데

.

.

나는 아직도

하늘 보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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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은 맑음인데

강건너는 안개속이다.

무더운날 차 창닫혀있음은

이날의 더위를 말해주는 것일테지.

 

태양빛 희미한것은

서울하늘 상공의 먼지가 빛 막아선 때문은 아닌지

오염 생각에 예어콘 끄고 창내리니...

후~후덕지근한 바람이 창넘어 드네요.

매미들은 힘이 넘치는지 귀아프게 울고 있네요.

 

우~등줄기가 금방 후끈 달아오르는듯

창 올리고 스위치을 올립니다.

요~간사한 인간아~

 

거래처 갔다 오는길에

고운님 찿아가 맞나는 냉면 으로 허기 채우고

세상사 이야기 나누며 커피마시고

다시금 길 나선길...

 

청담동 지나는길 방음벽에는

능소화 쭈빗쭈빗 꽃잎내밀어

지나는 길손들 둘러보고있네요.

 

구중중궐 담벼락 넘던 능소화

언제부터인가 도심지나는 자리자리

둥지틀고 있네요.

 

차안이 서늘해와요.

그런데 어~허하는 하품은 왜이리 나오는지

산자락 그늘아래

돛자리 펴고 고운님 마주보며

단잠속에..

아름답고 시원한 꿈길 걸었으면 싶네요..ㅎ

 

아~~~~~~~~이 철부지 인간아!!!!!!!

언제...철들래...20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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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틈사이 씨뿌리지 않아도 채송화가..

 

                         


 

                                                   

 

 

해마다 분꽃 심으세요.

                           

                         


 

                                                 

 

 

   과?....과꽃맞나요.

 

                       


 

                                                 

 

어머니믜 화단..ㅎ

 

                          


 

                                           

 

 

호박이 열렸어요.예쁘죠...

 

                         


 

                                     

 

 

어머니가 가꾸시는 옥상 고추..대풍이네요.

 

                    


 
 
 
잘키우셨지요.^^
 
고추가 탱글 탱글...
 
 
 
어머님의 작은 화단과 밭이네요.ㅎㅎ.
 
 
정성으로 돌보시니 저리 잘 자라는 것이 겠지요.
 
눈도 잘 않보인다 하시고
 
허리도 많이 아프시다는 어머니
 
3층 계단오르기도 버거워 한번 쉬고 오르시는 어머니
 
그 아픔은 나이든 탓이라 하시고
 
지금까지 건강주신것만도 큰복이라 하시는 어머님..
 
어머니 건강하세요.
 
평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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