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생각은 관악산에 있었으나

날도 춥고 오가기 그러해서 가까운 광교산으로

 

13시 경기대

파아란 하늘 흰구름  이리저리 오가는..

 

 

 

 

 몇잎 남지 않은...

날 이리 추워졌으니 저마져 이날에 다 떨어져 내릴듯 싶은...

 

광교저수지 둑방에 산님들^^

 

 

 

영동  고속도로 차소리 요란하지만 뒤돌아보는 경치는 좋았습니다.

 

광교 헬기장에서

많이 올라왔네요^^ㅎ

 

 모락산

 

통신대 헬기장에서...

 

 산에 오면서 배낭 메지 않은 최초의날

카메라만 달랑 

헬기장에서 막걸리 마시는 모습 보니

침 꼴까닥 

 

 

 여기까지

하산

 

앞서가는 여성분

날 매서운데 차림새가

여자가 남자보다 추위에 강하다..?

 

버스정류장옆 감나무

 

한참 망설였어요.

타고 내려가 그저 걸어가

결론은

두발로

...

 

 

 

 

 

차타고 내려왔으면 못만났을 장미

네 모습이 처절하구나

 

 

 

 

 

 

 

 

두발로 경기대 넘어서니 17시30분

4시간 30분 산행

산행 했다기 보다는 산책로 걸은듯한 기분

가족이 함께 오르기에 참 좋은 산행로 였습니다.

 

단지 아쉬움은 추운 날씨에 고생한 육신에 따끈한 곡주한잔 마시게 하고팠는데

홀로 마시기 그러해서

집으로 왔다는것이..ㅎ

 

 

 

 

 

 

 

 

 

 

 

 

 

 

 

 

 

 

 

 

 

 

 

 

 

 

 

 

 

 

 

 

 

 

 

 

 

 

 

 

 

 

 

 

 

 

 

 

 

 

 

 

 

 

 

 

 

 

 

 

 

 

 

 

2009/10/01

오후 탄천 걸어올라 신봉리 어디메

광교산으로 이여올라 보았어요

하산하는 산님과는 반대로 오르는 산성

걷기 참 좋은 광교산입니다.

 

오솔길 산책로

어두움이 내리고 둥근달님  길 밝혀주려하지만

불어드는 스산한 바람

홀로라는 허전함이

정상탈환을 눈앞에두고 뒤돌아서 내려오는데

 

하산길 참으로 길게 느껴졌던

밝은 손전등의 고마움

세월아 네월아 걸어 집에드니

 

기다리던 찰베이에게 한소리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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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2

 

내가 즐겁고 행복해야 주변  행복하고 주위 모든 사람들  행복 해야 나도 행복한...

님들 행복하세요.

 

광교산(光橋山)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용인시 수지구에 걸쳐있는 높이 582m의 이다.
수원의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을 막아주며 시가지를 안고 있는 수원의 주산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이 광교산으로 명명했다고 전해진다[1]. 높이에 비하면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덩치가 큰 육산이다[2]. 신경준의 《산경표》에 의하면 한남금북정맥의 한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이 정맥에서 높이가 가장 높은 산이다. 광교산은 자락을 넓게 벌리고 수원을 북에서 싸안고 있는 형세를 한 수원의 진산이다. 주위에 큰 산이 없는 평야지대에 위치한 수원이라 광교산은 어쩌면 수원사람들에게 을 대주는 역할을 해온 고마운 산일지도 모른다. 광교산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덩치가 큰 산이다. 소나무 능선 산행이 특징적이며, 능선엔 송림이 많은 편이다. 계곡안은 활엽수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능선 산행중 남으로는 수원시가 간혹 보이고, 시루봉에서는 수지구 일대와 분당 등이 보인다.((위키백과 사전에서))

 

회색빛 하늘  하 수상하여  배낭옆구리에 우산 세우고

페달 열심 돌려  경기대학교 도착하니 비 하나  둘 떨어져 내린다.

이제 올테면 오니라  

머리 좋아지는 곳에서 내 너 맞으리니...

 

큰 소리쳤더니 하늘 심술보가 도졌는지 내리던 비방울마저 거두어드리는데..

 

 

 

집출발 40분만에 도착...숨고르기...

 

 반딧불 화장실...광교저수지...

저수지 바닥들어나겠네...하늘아 비 내려도 내 말없음이니 내려주렴

내 말 들었음인지 후드득 후드득 두어번 내 지르더니 이내 잠잠하다.

하늘 비 머금고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가벼운듯...?

 

 

 

 

 

 

 

 

종점으로 오르는 길  어느 농가 주택 담벼락에   아름다운 장미

어찌 저리 고운지...^^

 

 

  

 

 

자전거 다리 난간대에 고삐매고

종점지나 등로 오르는 초입

조성된 밀밭...

 

인상파 허수아비...너 잘지키고 있는겨  

돌지않는 바람개비...너도 힘 쓰기는 쓰는겨 

 

오르며  내려오며 

거닐어보는 느낌 그 만으로 좋은마음..^^ 

 

  

 

 

 

밀밭에 젊은 여심...

무엇에 골몰해 있는것인지...

알아서 무엇하게...

 

 

 

 

 

 

 

야야 친구야 폼좀 잘 잡아봐  좀 강하게...

 

 

 

 

사담땜가 붓꽃과 물속에 비단잉어 어울림이 보기좋은...넘들 참 좋아보인다.^^

 

 

 

 

 

절터 약수터에서 목축이고 한숨돌린후 계단오르는데

 

하산하는 다정한 산님...

쭉 손 꼭잡고 내려가는... 다정한 연인이라는 노래 생각나는...

 

 

 

 

이름은 억새인데 억새 어디있는것인지 복숭아 나무한그루 돌무덤 자리해있는...

옆 벤치에서 지나는 산님들과 광교산 이야기...^^

 

 

니가 광교산에 최고봉...?

 

 

광교정산 시루봉...사진 담으시려는 산님들 많아 뒤에서 찰카닥..

 

 

늦은 점심...홀로 먹으려니 조금은 쓸쓸한  그래도 자리는 근사한...

지나는 산님...아고 저기서 사진 한장 박고가야하는디  식사중이시라 그저 지나쳐야 겠다고 푸념.. 

 

 

 

 

 

하산완료 쉼터에서 통신탑 바라보는데..영산회 너구리님 뵈었습니다.

후에 영산 몇몇 회원님들 합류  읏음가득 동동주 나누고 헤어졌네요.

 

 

 

 

탄천 꽃길따라 구성까지  해넘이 바라보며 집으로...

 

 

  

해넘이 시간에 탄천

꽃길따라 걷는 얼굴들 맑고 밝은...

 

꽃 바라보며 읏고있습니다.^^.나도 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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