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다누 초밥 개업으로  오랜만에 부부함께 모인친구들

맞나는 초밥먹고 당구치고  두리야 친구네서 맥주에 닭다리 

새벽가까운 시간 까지 고~스톱 치며 조용한 아파트 어수선하게 하고

잠시 눈감았다가  집주인이 차려주는 밥 맞나게 먹고

늦은시간 시원한 계곡으로...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소리산계곡

 

깜짝 놀랬습니다.

몇년전만해도 이름없는 계곡으로 참 좋았었는데..

이날 가보니 좁은 도로을 꽉채운 차차차들  계곡에 많은 사람들....대단했습니다.

하기사 서울근교에 이만한 계곡 흔치 않기 때문이겠지요.

 

소리산이 산악회 등산 코스로 알려지면서

여름 잠깐산행에 계곡 물놀이 코스로 유명해졌나 봅니다

산악회차들 무자게 많았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며 숨을곳이 없어진듯 싶은...

 

 

찰베이의 새로운 재롱..?...뭘 말하려는것인지...?....알수없습니다..ㅎ

 

 

 하이에나..? 여기저기 어슬렁 어슬렁~

 

 

아직은 눈이 좋은가벼...올갱이 보이는것 보면...

 

 

다래 따다줄께~~

 

 

 

 

 

 

산행후에 퐁당퐁당...으메 즐거운거...

 

 

한국에 마테호른이라 불리워지는 용문산 백운봉...^^...

바로 아래동네 식당에서  맞나는 식사...

 

 

식당주인이...제수씨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친구가 좋아서...

맹집사 교회다녀오셨는가..ㅎ

 

 

야는 딱한잔...3병중 반을 산성이 마셨다는...

 

 

사진담으려니 수줍어하는...

 

 

깨잎밭에서 깨잎 봉지 가득가득  하천 정비로 밭이 수용되었다기에...

 

 

두 부부가 않보이네...어디가서 뭐하는겨...?

햇볕에 피부망가질까봐 차에 숨어있나...?

 

 

지난 휴일 무자게 무덥던날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움 배가 되었습니다.

 

'담벼락에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 베이징 올림픽...  (0) 2008.08.19
파란하늘 흰구름...^^...8월14일  (0) 2008.08.16
포천가는길에..  (0) 2008.08.08
파란마음 하얀마음...하늘...  (0) 2008.07.31
수지체육공원 가는길...?  (0) 2008.07.24

 

 

 

부모님 날 낳으실제

청춘이셨는데.


아버지 십수년전 하늘가시고

어머니는 고운얼굴에 주름 새기시고

이날까지도 자식사랑으로 하루을 시작하십니다.


얘야 건강해야한다.

운전 조심하고 잘 살아야 해...

어머니의 소망 바램은 이날도 자식걱정.



흐르는 강따라 고향 가는길


강은 시간 세월 지났어도 그 강이나

흐르는 물은 그날의 맑은물 아니고

고향으로가는  마음은 같으나 변해버린 모습은 내 아니지싶습니다.


아버님 산소에 인사드리고

쓸데없이 자란풀 뽑았습니다.


동갑나기 사촌무덤에 술따르며

야야 네가 하늘간지 벌써 8년이 지났구나.

어이 그리 빨리 떠나간 것인지..

 

 

 

용문산 입구에서 점심으로

더덕불고기에 동동주 한도가니

오랜만에 동동주 드시는 어머니 참으로 맞 나시다며 3잔이나 드셨습니다.

어머니 과하시면 취하세요.

아니다 이정도는 괘 않다.

소시적에는 내 술 꽤먹었는걸

어머니 그시절에는 어머니 호시절이였으니 이기셨지만

지금 어머님에게는 무리일수있어요.

 

 

 

식후

그늘의자에서 잠시휴식하는사이

용문사에서 내려오시는 수녀님과 신부님을 만났습니다.

용문성당의 신부님과수녀님

어머니는 신부 수녀님의 손을 기쁨으로 잡으시며 반가워하셨습니다.

젊은날  어머니가 십리길 걸어 나가시던 용문성당

올해로 100년이 되었다네요.

 

산성도 5살무렵 몇번은 갔었던...그시절에는 성당 무자게 추웠습니다.

추운기억때문에 성당않나간다 했더니

수녀님 지금은 아주 포근하니 나오시라고...


주차비 3000원 넘 많이받는거 아녀

별도로 입장료까지...

 

 

나는 걸어올라갈테니

당신은 어머니와 저기 전기차 타고 올라

용문사에서 운행하는 전기차 노인과 장애우을 위한 배려라네요.

그건 참 잘하는 일이네.

 

 

 

용문사 오르는 길

눈에드는 경치가 참으로 정겹고 싱그럽다.

절앞에 하늘높이 솟아있는 용문산 은행나무

천년을 살았음에도 그 자태가 대단하다.

은행도 주렁주렁..^^

산사에드니 5월의꽃들이 만발하여 보기좋고

오가는 발걸음들도 기쁨가득하니 보기좋다.

 

 

 

 

 

 

 

 

 

 

   

은행나무 바라보며 놀라움의 기쁨 간직하는 여행객들

그들 마음에도 긴긴 세월 용문산을 지켜온 은행나무 닮았으면 하는

바램 기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따라갈 수 없는 신의영역

천년세월 참으로 길고도 멀다

 

 

어머니 살아온 세월  여든일곱

백년도 힘겨운 인간들에게 은행나무 천년은 어찌보면 지겹고 짜증스럽기도하다.

사람이 천년을 살아간다면   아고  생각만으로도 징그럽다.

살아보면 더 살고싶으려나..?

 

 

술 취기가 있으신지 머리 띵하시다는 어머니

말수도 많아지셨다.

울 어머니 술취하셨나보다.


내려오는 길은 걸어서 천천히 내려왔다.

전기차 기사 아저씨 오후6시간 퇴근이라서...운행 끝났다하시기에.. 

 

 

 

집으로 출발 하기전

고향동네 메밀 집에서 어머니는 묵밥

찰베이와나는 막국수로 저녁까지 해결하고

밀리는 도로 세월아 네월아 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와 함께한 고향나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 이였습니다.^^

 

2008년 5월 25일..

 

 

 


'어머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 세월....어머니  (0) 2008.11.18
어머니...  (0) 2008.08.16
어머니....  (0) 2008.05.26
4월16일...오이도  (0) 2008.04.16
어머니의 사랑^^미소  (0) 2008.03.22

 

삼각편대

어머니 누이 옆지기

오늘의 공략목표 향긋한 쑥....

 

 

 

 

 

 

내공 수위 1순위

젊은시절 용문산은 내 발아래 있었다.

용문산 깊은골짜기 산나물은 내손안에..

 

내공은 깊으시나 세월속에 나이가 쌓이시어

눈은 침침하시다하시고 허리도 아프다하시고

그래도 나물 이름이며 요리법은 화력막강^^

 

 

 

 

내공 수위2

누이 이날 감기 몸살있어 컨디션 제로점

아버님 뵙겠다고 힘겹게 따라와서 풀꺽을 힘도 없었는데

지천으로 가득한 쑥 보더니

어디서 힘 솟았는지  손이 바쁘다

 

이즈음 체중이 과해지고

몸매 관리에 문제가 있어 사진속에 담아지는것 기피

건강을 위하여 열운하세요.

지난 시절에는 미모의 수준 대단...^^

지금은 ? 알수없음 ?

 

 

 

 

내공서열 3위

하지만 이날의 주전

손놀림 발놀림 재빠름 체력 왕성

 

사진 모델을 많이해서 카메라앞에 무감각

항상 칼 소지하고다니는 나물 아줌마중 1인

나  대한민국 아줌마 야..

 

 

꽃이 바닥에 깔려있어요.

 

 

 

이름 역시 모름니다.

꽃 이뻐요.

 

^^ㅎ

 

이날의 주인공 쑥

내일이면 쑥떡 먹을수있으려나..^^

 

 

 

망테

지친개

오늘에야  먹는것인줄 알았어요.^^ㅎ

 

 

찔래

 

 

 

자연이 안겨주는 먹거리 정성으로

담아내는 재미 쏠쏠

 

산성은 사진 담아내는 재미에 푹~

아버님 뵈러가서 많은것 담아가지고 왔습니다.

 

사월 십오일

함께할수있음에 감사하고

미소가득 담아낼수있었습니다.

 

드신님 사월 아름답게 보내세요.

'마음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道...!  (0) 2007.05.24
용문산아래...  (0) 2007.05.21
청계산 청계사 3/28  (0) 2007.03.29
이밤 내리는 비소리..  (0) 2006.07.15
수야방에...  (0) 2006.04.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