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제2국민학교 3회 졸업


 

 

1973년 2월 8일 국민 학교 졸업했으니

시간이 쌓여 34년이란 세월이 되어 버렸다.

한숨 절로 나는  시간은 참으로 빠르게 흘러간 것이다.

국민학교시절 내안에 기억으로 남아있었지만  그리 마음 담아지지 않았던

다른 학교 아이들은 동창회니 반창회 한다고 말할 때 

제2초등학교 졸업한 친구들은 침묵해야했었다.

동창회자체가 없었으므로...

 

 

그러다 몇해전 6학년 4반은 반창회로 모이며 20여명이 모인다는 소식 바람결에 들었다.

그후로 소식뜸했는데.

몇칠사이 만나는 친구들마다 국민학교 이야기을 한다.

제2초등학교 학교명자체가 없어져 수정 초등학교가 되었다는...

지역안에 있으면서 참으로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뒷덜미 무겁게 했다.

누군가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미루어온 3회동창회

이틀전 밤 그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 순간적으로 들어 성남 제2초등학교 3회라는

명칭의 까페을 만들었다.

만들기는 했으나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다.

00싸이트에 올라있는 몇친구의 연락처로 이밤 문자을 발송했다.

 

 

아는이름 몇외에는 동창이라지만 생소한

그리고 얼마후 한친구의 전화을 받았다....?

순간 당황했다.

싸이트 문자보내며 내번호는 않뜨는줄 알았기에......ㅎ.....산성바보

그 여성동지는  내 전화번호을 어떻게 알았느냐

몇반이냐  이름이 무엇이냐 묻고는 뚝~끊었다....헐~

잠시후 다시금 전화가 왔다

누구누구로 착각했다 목소리가 비슷하다.

수화기로 울려오는 반말....난 또 당황했다.

내 전화기을 통해 여성동지가 반말하는 예는 극히 드물기에

있다면 손위 누님정도....그외는 거의 전무...

반말에...나또한 대번에 반말로 대화을 했다.

동창이라는 마음이 그렇게 만드는듯 싶다.^^ㅎ

옆에있던 찰베이도 놀란 듯 왠 여자목소리가 대뜸 반말....ㅎ

내 전화기 수화기음 대단히커서 옆사람에게까지 다 들림...비밀없음..

두번 통화하고도 나는 그아이 이름을 모른다..단지 4반이라는...이런하고는...ㅎ

 

 

그 시절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지금의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에는 단 하나의 국민학교가 있었다.

성남 국민학교

시절 광주군 중부면은 광주 대단지란 이름으로 불리워지기 시작하며

산을 밀고 농과밭을 밀어 택지을 조성

전국 도심의 철거민들을 이주 정착하도록 만들었다.

말이 집이지 나무세우고 비니루나 루핑으로 지붕을 한 지금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천막집이라 하면 되겠다.

도시 빈민들이 하루가 다르게 몰려들며

내가 다니던 성남 국민학교는 아이들로 넘쳐나기시작했다.

몇날에 한반씩 반이늘어 3 4학년이 되면서 2부제도 학급이 모자라 

운동장에 천막이 쳐지기 시작했다

그때 급하게 세워진 학교가 단대동에 세워진 성남제1국민학교와 성남제2국민학교이다.

4학년후반 집 가까운학교로 성남초등학교  총학생들은 분활되었다.

나는 모란에 살았으므로 제2국민학교로 배정을 받았다.

 혼돈의 시간

도심의 철거민들은 이주했으면 먹고살 대책을 세워달라며 데모을 하기시작했고

하루에 몇 명씩 전학오는 아이들로 반은 항상 어수선했다.

그래도 기억속에 국민학교시절은 즐거움의 연속이였은 듯 싶다.

태권도하고 아무생각없이 뛰어놀던 시절

그러며 학교는 계속세워져 새로운 학교로 분활 분활을 거듭했다.

5학년때는 수진국민학교가 세워져 정깊었던 친구와 헤어져야했고

그시절 광주 대단지는 참으로 격동의 세월이였다.

하루 다르게 많아지는  루핑집들

공중수도에서 물받을려는 줄서기

공중화장실의 아침 줄서기는 대단하였은 듯 싶다.

 

 

그당시 우리집은 모란5일장이 서는곳에 있었는데.

당시 가장 번화했던곳으로 기억된다.

지금의 지하철 모란역 주변  지금 대로변 한가운데 우리집이 있었다는

도시화되면서 모란에서 제일 좋았던 우리집도 철거되어 도로가 되었다.

그당시 광주군에 2층집이 네채였는데   타이루 붙힌집은 우리집 하나라는 말이 있었다..ㅎ

믿거나 말거나..

그집이 철거되지 않았으면 대박인데..ㅎ..그도 믿가나 말거나..

 

 

광주대단지 그시절 국민학교

같은지역에 살았던 친구들은 그 나름으로 오래 함께 할수있었지만

많은친구들은 정들자 이별이였은듯싶다

그래서 졸업은 했지만 정깊은친구들 수 적었고

모여지는 힘이 작아졌던 듯 싶다.

어떤친구는 일주일 학교다니고 졸업장받은 친구도 있었다.

광주 대단지가 성남이란 이름으로 새겨지고

분당구가 생겨나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낸듯싶다.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지만

최고의 기적은 광주대단지 도시철거민이 이주하여 이루어낸 성남 아닐런지..


 

남중 남고 전공도 남자들만의 세상속이라

여자친구에 매우 약하다.

거의 전무했으니...

 

 

까페을 만들며 이제껏 모르며 살아도 괜찮았는데.

꼭 필요한가라는 의문을 던지기도했다.

세상살이는 인연이라 했기에

시절 기억속에 얼굴보고 싶고  너무도 내성적이던 내가 변화했듯이

그들도 참 많이 변화했으리라.


만나는 인연 맑고 밝음이였으면 싶고

만남으로 인하여 살아가는 생

이전보다 더 아름다웠으면 하는 바램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어본다.

 

 

산성

국민학교 동창회에 아는것이 전무

경험있는 불로그님들의  경험

동창모임에 대한 좋은의견 알려주세요..^^

 

 

 친구들아 오니라

성남 제2국민학교 3회
http://cafe.daum.net/sn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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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 내리고
소매있는 옷 입었습니다.
명절마음은 저 멀리 떠나가 있습니다.
 
발걸음 지나는길에
변거시기와 신거시 이야기 춤을추고
군사분계선 걸어넘는것이 대단한것이라고 분위기 조성하는데.
그저 읏습니다.
 
시절에 월북했던넘들 다 그길 걸어서 뛰어서 넘어갔고
시절에 월남했던 넘들도 살금살금 기어서 넘어왔던 길인데
김구선생님 후로 두번째라는 방송에 또 읏지요
 
나군입대하니
GP장이던 중대장 석거시기 운전병 총으로쏘고 찝차타고 넘어간일도 있다하고
말이좋아 군사분계선이지 실상보면 참으로 어이없는  가시철선 두개 가로질어진 곳인데.
뭐 그리 떠드는것인지...
 
가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가서 어떻게 하느냐가 중한것인데.
요상하게 흘러가고 있음입니다.
높은곳에 있는 이들 믿고 바라보아야하는데.
작은나 왜이리 불안하지 모르겠어요.
 
찬바람 불어들면
추워지는것 아는데.
다가오는 겨울   지나버린 겨울보다 싸늘할듯 싶네요.
 

 

이밤에는 꽃 마음이였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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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는소리  들려와요. 
여기 저기서...
바람불어드니 알밤 떨어지는소리
툭툭 들려오고  꽃들이 가을 담아내고있습니다.
 
가을 문턱에 들어서며
마음이 조급해지고있습니다.
세상돌아가는 경기  수상하여
살겠다는 사람보다 죽겠다는 신음소리 커지고
얼마후면 추석명절인데
명절오는것이 겁난다는 사람들도있구요.
그냥 훌~지나가 버렸으면 싶다는분도 있어요.
 
절대그리못한다는친구..
얼마전 종전의 사업접고 떡집차린친구있거든요.ㅎ
그친구 대목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즈음 가짜 학사 박사
어디을 졸업했네 아니네.
진실과거짓 구름처럼 떠다니고
빽있는분이 빽쓰다 망신살 뒤집어쓰고 
후다닥나가 외국어디로 나가있는 젊은 여성과 그렇고 그런사이라고
신문지면 요란한데  그는 어디에서 어찌하고 있으려는지..
미모의 여성에 남성들이 이용당했다는
무자게 영약한 여자라는..
똑똑하고..?   재주있는 여자인것은 확실한듯 싶네요.
 
다른한쪽에서는 돈으로 권력으로  인간사 진흙탕속 만들고있어요.
누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딱보기에는 힘있는넘이 도움주지 �고는 될수없는일
행 해진것보면 답 보이는듯 싶은데.
머리는 감추고 꼬리만 흔들고있으니...
확뒤집으면 다 보일듯 싶은데..
검찰도 확~뒤집어보기   쉽지 않은듯 싶네요.
 
세상살아가는 이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추구하는것은 같은길이겠지요.
잘~살다가 잘~가는것
에구 영원히 사시겠다고요.
 
적당히 알맞게 그렇게 가고싶어요.
 
 
어느때가면 잘가는것일까요...?
 
어떤이는 정해져있다하고
어떤이는 그저 순간에 이루어지는일이라 하는데
알수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아름답게 살아가려 노력하고
그날에 잘 살았노라  살만했었노라고
남아있는이여 행복하라..
말 남기며 훨~날아갔으면 싶습니다.
 
 
가을 아름답게 맞으세요..^^
미소가득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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