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샘
소곤 솟는물
보이지 않아도
마음 산뜻하게 적시는
生水였으면 싶다.

휘몰아치던 열정 지난자리
차곡 채워지는 정담아
마음으로 흐르는 샘이였으면 싶다.

높은곳에서 내리는 샘아니고
깊은곳에서 힘겹게올라
세상사의 상처
육신의 무게 보듬어주는 샘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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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갔는데 가는날 재수가 좋았는지 이날이여서

연꽃 요렇게 받을수있었네요..ㅎ

태어나 처음보는 연씨

콩에 싹난듯 예쁜모습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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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남한산 장경사에서 연꽃씨 불하받음 가는날이 장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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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너무 빨리 자라는것 아닌지..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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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본가 지하실에 뒹굴고있는 함지박..?

어머님 허락없이 들고와  논에가서 논흙가져와

이사 시켰어요.

냄새 쬐금 나네요..논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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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한알이 함지박 하나 자리라 하셨는데

공간도 그러하고

아파트 베란다라

잘 자라줄지

꽃 피울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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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날

6월 21일....장마시작..^^

연꽃에 대하여 잘 아시는님 조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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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아버지 저 오늘 떠나요.

 

다녀오겠습니다.

이날 먼 나라로 유학길에 오르는 조카딸 전화

울먹이는 목소리가 가슴 아리게 합니다..

 

서둘러 나가 도착하니

계단 내려오는 조카딸의모습

이런 저런 생각으로 마음고생 많았는지

모습이 애처롭다.

 

할머니 저 돌아올때까지 건강하시고

꼭 살아계셔야해요.

그동안 잘못한것 용서해 주시구요.

 

어쩌면 영~이별이 될지 모른다는 마음에

떠나는 아이나

손흔들며 보내는 어머님의 마음이 안탑깝습니다.

 

엄마없는 자리

동생들 잘 다독거리며 보살피던 아이

그 자리가 너무커서 고3 동생아이와 밤새 울었다하고

먼길 떠나는 언니손 놓는것 못내 아쉬워

등교도 늦게했다네요.

 

처음으로 집 떠나보는길

미지에대한 떨림

잘 아주잘 견디어 세워진 목표에 승리의깃발 세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혜민아

가는길 험해도 잘 아주잘 해 낼거지

너 자신에게 승리하는 네가 되었으면 싶다.

너를 위해 늘 기도할께  건강유의하고 자신감 늘 유지하길 바란다..^^

 

 

성악 전공한 조카딸 예고에서 대학으로 이제 독일유학

참으로 힘들고 험난한 길 될듯 싶습니다.

밝고 맑게 활짝 읏는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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