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라해서 잊어지는것이라면
버리라해서 버릴수있는것이라면
마음에 남은것 모두 없으리라.
 
그럴수있다면 힘겨울때
조금씩 덜어내며
마음바로 세워보련만
사람 독특하여 더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힘겨운 후에야 벗어나려 애쓰는것을...
 
마음들어 시간 세월따라
쌓여진것
시간으로 고쳐지나요..
수술하면 고쳐지나요..
 
그럴수있다면 오장육보들어내고
새로운 마음
맑고 밝은 마음으로 채움받고싶습니다.
 
시간은 어느덧 세월되어 쌓이고
머리는 희어지고
얼굴에 훈장생겨
뒤돌아 볼것이 많아진나이
이후로는 많이말고 조금
새로운 마음으로 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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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따라 가는길
 
겨울옷벗어던지는 초목의 소리가 울림되어 들어옵니다.
 
발걸음마다 느껴지는 대지의물오름이 요동치는듯싶습니다.
 
이날지나면 푸른물결 번져갈것같습니다.
 
산오르기는 땀흘린만큼의 시원함과 기쁨을 안겨주는듯싶습니다.
 
내안의나도
 
맑고 밝은 마음으로 새롭게 변화했으면 싶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여난사람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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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의 아지
       
        고향수원  생후3년차
        개팔자가 상팔자.....
        때되면 밥주고 간식주고 화장실청소에 운동
        목욕까지 우리집인기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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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표정 재롱으로 읏음보따리 만들어주네요.
        사랑주는만큼은 답을 주는듯 싶은 아지...
       
        아지 팔자가 상팔자 맞고요
        개만도 못한 인간도 있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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