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은 맑음인데

강건너는 안개속이다.

무더운날 차 창닫혀있음은

이날의 더위를 말해주는 것일테지.

 

태양빛 희미한것은

서울하늘 상공의 먼지가 빛 막아선 때문은 아닌지

오염 생각에 예어콘 끄고 창내리니...

후~후덕지근한 바람이 창넘어 드네요.

매미들은 힘이 넘치는지 귀아프게 울고 있네요.

 

우~등줄기가 금방 후끈 달아오르는듯

창 올리고 스위치을 올립니다.

요~간사한 인간아~

 

거래처 갔다 오는길에

고운님 찿아가 맞나는 냉면 으로 허기 채우고

세상사 이야기 나누며 커피마시고

다시금 길 나선길...

 

청담동 지나는길 방음벽에는

능소화 쭈빗쭈빗 꽃잎내밀어

지나는 길손들 둘러보고있네요.

 

구중중궐 담벼락 넘던 능소화

언제부터인가 도심지나는 자리자리

둥지틀고 있네요.

 

차안이 서늘해와요.

그런데 어~허하는 하품은 왜이리 나오는지

산자락 그늘아래

돛자리 펴고 고운님 마주보며

단잠속에..

아름답고 시원한 꿈길 걸었으면 싶네요..ㅎ

 

아~~~~~~~~이 철부지 인간아!!!!!!!

언제...철들래...20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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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버린 일요일

비 오락가락 하여 계획했던 산행 포기하고

약수통들고 집나섰네요.

 

의왕 모락산아래 약수터에서 물받고

약수 마시니...빗물이 들었는지..

약수물이 싱거웠어요.

진짜루 쬐금 싱겁더라구요.^^ㅎ

 

모락산올라볼까 했더니 비란넘이 심술을~

집으로 향한길 백운호수옆길지날때 햇님 반짝

백운호수보고자 주차시키니..

또 비란넘...참나...

 

 


 

 

아고..신나겠다..^^

 

 



 

 

딸아이 타고프다 하는데..

 

 

 


 

 

때맞추어 비내려..딸아이 포기..ㅎㅎ

 

 

 

 


 

 

 

시원하기는 하겠지요.

 

 

 

 


 

 

 

사진으로보니 타고프다요.^^

 

 

 


 

 

 

운전하는 아~꼭 나같다..ㅎ


비슷해 보이지요.?


ㅎ~~ㅎ~너...누구?


너-- 낯술 마셨니.............아니!!

 

 

 


 

 

 

우~~~~~나비..작아도 어찌그리 고운빛이던지...동화나라 나비요정같았어요.^^

 

 

 


 

 

 

이꽃 저꽃 잘도 오가네...너..사내넘이지..아 꿀벌은 다 사내이지요.?..여왕벌빼고..?

 

 

 

 


 

 

 

야는 요상하게 생겼어요...벌은 맞는것인지...알수없어요.

 

 

 


 

 

 

요넘은 좀 야성적으로 생겼어요.....전투적으로~

 

 

 


 

 

 

벌써 집에 도착...아파트 정원에...활짝..

 

 

 

 

 

정열적인 자태...대담한넘~

 

 

 

 


 

 

 

쬐금 외로워보이기도하고..

 

 

 

 


 

 

 

무엇인가 바램으로 있는듯 싶어요..활짝피기는했는데..왠지 외로워보여~

 

 

 

 


 

 

 

야는 나를 부르는듯 싶어요..오라 오라 내게로...무자게 홀려~

 

 

 

 


 

 

 

 

*********************************예뻐서 한번더**********************************

 

 

당일 올리려 하는데..

어쭈구리 컴이 한숨두번 재채기한번 하더니

먹통이 되어버렸어요.

ㅎㅎ덕분에 일찍 잠자리에...

 

월요일 출근후

잔일보고 친구가 하는 컴병원으로

컴원장넘 컴 배가르더니

야~컴 바꾸어야겠다

하드하고 이거시기  저거시기 다 타버렸다.

우~야~그럼 파일 다 날라갔잖아...

 

컴 원장  야~수술비 사십만원 들겠다.

뭐~야 그러느니 새넘으로 바꾸겠다.

요사이 델인지 돌인지 무자게 싸드만

아니면 노트북으로 바꾸던지...

ㅎㅎ~조립집에와서 노트북이니 델,돌,이야기하니

마음상했던지~~침묵이..

 

그동안 나는 오가신 님들께 인사드리고

보따리 싸려는데..

 

야...저것하고 이것에서 쓸만한것 챙겨봐

옆에서 일하는 새끼 의사에게 숙제를 주네요.

야~~짜장면이나 시켜라 밥이나 먹자

컴 식구들은 콩국수 나는 짜장....우~~~ 무자게 짜데요.짜장이..

 

야..식대 얼마니 했더니

컴원장 십만원만 내~~~~~~~~

십만원...컴안고 올때는 삼만원이면 되려나 했는데..ㅎㅎ

십만원이라...십만원 건네주었네요.

돈을 버린것인지..

돈을 벌은것인지...알수없음이네요....^^

 

원장아 내 저녁시간에 올께~~~~

야~ 안돼 내일저녁에와 안돼 오늘 마무리 짖자.

나 이따 온다...............>>>>>

 

어둠이 내리는 20시

컴병원찿아드니 어쭈구리 수술은 않하고 엄한짖을~

야~너 수술다했어..

야..너 저리비켜 그자리 내자리야..ㅎㅎ

나도 숙제할테니 너는 빨리 봉합해라.

 

원정넘 옆에서 열심히 수술하고

산성은 못다한 인사드리고......

동문홈페이지에 오랜만에 글도 올려보고

옆친구가 홈페이지 관리위원장이거든요..

이즈음 오가는 동문들 줄었느니 볼거리 않올라온다 투덜 투덜

이곳 저곳 흔적 남겼더니 나보다 지가 즐거워하네요..

수술 끝내니 23시가 되었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새날맞이했어요.ㅎ

 

그시간에 출장가야한다고 일어서네요.

ㅎㅎ 에궁 미안 스러워라

진작 말하지..

친구야 고마워~~~~

 

그래서

이제야 올려보네요.

무더운날 방문하신님들 시원하게 보셧으면 싶습니다.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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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에 뭍혀버린 도심...무역쎈터...코엑스--------

 

 


 

-잠실 종합 운동장------------------------------------

 

 


 

-청담 대교---------------------------------------

 

 


 

-새로운 모습의 성수대교---------------------------------

 

 


 

---반포.잠수교-----------------------------------

 

 


 

 

=동작 대교=======================

 

 

 


 

 

=잠실 대교위===========================

 

 


 

 

 

올림픽 공원========================

 

 

 


 

=뒤늦은 민들레===================

 

 


 

=====찿아도 없어

 


=반포...88도로 옆=============

 

 


 

==올림픽공원 자전거 도로옆 나비가===============

 











 

***나비 서로 쫓으며 어찌 그리 잘 노닐던지 한참그리 바라보았네요.

***이꽃 저꽃오가며 나누는 사랑.....향기 가득 하겠지요...우리도 함 해봐요..^^ㅎ

 

 


 

 

토요일

산성의 하루 시간따라 담았습니다.

아침 자욱한 안개로 답답하더니

하루종일 무더윘어요.

열대아에 편히들 보내셨는지...

일요일 이날은

비가 오락 가락 하고있네요.

 

공원풍경 찍으려 공원들어가다 보니

밧데리 다 되되어...뒤돌아 섰네요.

 

달리면서 찍어 영 그렇지요.

원체 실력도 없지만..ㅎ~

고운마음으로 산뜻하게 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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