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여름에는 한살적은 나였다.
지금은 한살 더 했건만...........
지난 여름날 보다 마음이 가난해진둣하다.
나태해진 마음때문인지
경기의 흐름이 둣해지둣 나의 마음도 둔탁해진것인지
활력을 불어넣는 시금치가 무엇인지
나 자신을 새겨보고있다,,,

내년 여름날에는 후휘없는 여름날을 맞이하기 위하여...
.

.

지난해에도 나는 같은글을 썼다.

여름이 지나는 이날 나는 똑같은 글을 또 쓴다.

지난해 보다도 마음약한 여름을 보낸듯 싶다.

노력도 부족했고 나태해졌다.

시금치는 내마음에 있는데.

다른곳에서 세월보내고 있은듯 싶다.

여름이 다가기전 마음채워야 하는데

.

.

나는 아직도

하늘 보고있다.

.


'배램소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속날  (0) 2005.10.08
꿈..읏어요...^^*  (0) 2005.09.07
무더운날에..  (0) 2005.07.21
어머님은 사랑입니다.  (0) 2005.07.10
아직은 아직도 쓸만해...거럼~  (0) 2005.07.08


 

생각은 있는데
쓸것이 생각나지 않아..

머리속 생각으로 가득차있는데
풀어헤쳐지지가 않아..

입벌리니 나도 모르게 한숨 뿜어져...

마음은 읏으라 하는데
얼굴이 말을 않들어..

맑아져야한다
밝아져야한다
다짐하지만 그리쉽지않아..

그래야..
밝고 맑은 읏음 읏을수있을텐데....

 

그런데

왜이리 바다는 보고 싶은거야.

바다.....

풀........

 

 


.

몇날전 눈에 열이 차더니

영 눈이 맑지가 않아

눈 마음의 거울이라는데.

침침한듯도 싶고 안약을 넣었음엔지

껄끄러워...

 

누군가 보고픈데 못보아 그러한가..?

 

이날 식물원찿아 이리저리 오가는데.

등줄기로 땀은 흘러내리지

눈은 맑음 아니지 그러해서인지

영 기분이 기분이 아니더라구...

 


.

연밥에 앉아있는 야..

온몸이 불덩이야.

눈까지 새빨간 꼬추 잠자리..

눈앞에 드리대고 찍는대도 뵈는것 없는지

자세만 약간씩 바꾸네요..

꼬리는 왜그리 치켜드는지

야가 나 꼬시는것 같아요..

교미 대상으로 착가하고있나..

 


.

야 왜그런데요..

편한자세에서 점점꼬리 올려...겁주는것인지

전투태세를 잡는것인지 알수없어요.

그래서 제가 자리를 떠났어요.

모델로 달라하면 머리 아플것 같아서

빨가 벗어야 할것 같아서...ㅎ

 

빨가란말 참 오랜만에 써보는데.

빨가벗다.

이거 말 되기는 되는것인가요.

빨개.?.빨가.?.발개.?.ㅎㅎㅎㅎ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낮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 언제 철들래...  (0) 2005.09.30
비 내린후...  (0) 2005.09.21
지난 주말에...  (0) 2005.07.26
염색하면 젊어지니..ㅎ  (0) 2005.07.21
삼일밤의 결석..  (0) 2005.07.17


 

원통해서 못살겠다는

원통지나서...??

무엇이 그리고 원통한 것인지..

 

ㅎ원통이 아니고 양구네..

 

상무령 돌고돌아 넘어들때에

후두득 떨어지는 비..도심의 오염 씻어주는듯

맑은 마음 안겨주는데.

 

먼길 쉼없이 달려온

애마는 힘겨움엔지 뜨거운 열기 뿜어내는데

맑은곳에 오염덩어리 하나 끌고온듯 싶네요.

 

 



겹겹이 층층높이 둘러쳐진 산자락아래

푸른물 가득차올라

물고기의 낙원 게 있데요.

 

호수에 둥실뜬 작은둥지에

먼저와 기다리던 친구

빨리 오니라  손짖하는데.

 

물이라 뛰어갈수없어 기다리다 오른 보트의 엔진음소리

물속의 고기들 태풍만난듯 요동속일듯....

 

 


 

 

흔들흔들거리는 물위 둥지에올라

이리저리 눈맞추어보니

참으로 고요한 곳이더이다.

 

드리워진 낚시대 찌의 움직임

코에걸린 떡밥은 오염원이고

붕어란넘 덥석물어 찌오르니

날쌔게 채는 꾼의 손놀림...

 

 


 

 

어둠이 내리는 호수

이름모를 새들 저녁준비 한창이고

짝지어 날아든 잠자리들 교미에 열중인듯 바쁘게 날고있네요.

 

밤하늘 별들은 수을 놓는데

이날의 달님은 어데가셨나

 

 

 

 

 

잔잔한 호수 어둠속에 야광찌 반짝임이 현란하구나.

 

 

 


 

 

 

 

낚시장비하나없는 산성

친구들 갈때마다 깍두기

그런데 눈먼 고기들 가끔 걸려드네요.^^

산성은 한 열댓마리나 잡았나..

함께한 꾼님.....혼자 80여 마리...꾼은 다르데요.

 

똑같은 먹이

똑같은 낚시에

같은물에 담그고 요이 땅 같이했는데

우째 그런일이...ㅎ

기술은 역시 갈고 닦아야 되는것 깨우치고 왔습니다.

'마음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물강..  (0) 2005.09.19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0) 2005.09.13
친구돌배 마등령 산행기에서...  (0) 2005.08.06
**백운호수**  (0) 2005.07.19
지난밤에....나는.  (0) 2005.07.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