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마지막

시간속에 뭍어버린날에

개도 않걸린다는 감기가 들었어요.

첫날에 담배맞없더니

칠월첫날에는 맞도그러하고 목 갑갑해

에이 끝어야지 하고 남겨진담배 책상에 내던지고

이제 이틀동안 않피웠네요.....

 

지금 생각 간절해요.

보고픈 님 못보아 그리움에 아파하는 마음같고

막 달려가는 마음 그 마음같아...

냉수만 들리마셨더니 배만 볼록 나오고 식후 감기약 먹었더니

음악듣다가 깜박 깜박 졸았어요....후~

 

무엇인가 쓰고자

물음을 주었는데

아무것도 생각나지않고

용솟음 치던 샘이 막혀버린듯 아무생각 없네요.

 

후 이제 이틀인데..

담배끊은 사람들 존경스러워...

저 물마시러 가요...^^

 

감기걸리지 맙시다.

 

감기 몰아내고

담배............싹뚝..........아자 아자 아자~~~~담배끊는주문..

주문은 계속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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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

 

세차게 내리고 있어요.

탄천의 자건거 도로며 조깅로

지금 잠겨가고 있네요.

푸른 잔지밭 누런 흙탕물속에 잠수를 시작했어요.

짙은 회색빛하늘 천둥도 치고

많이 쏱아 부려나 보네요.

 

나가야 하는데

비 많이 내리니

심란하네요.

 

비피해없도록

단도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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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의 귀염둥이.미미.<<<<<<<<<<<<<<<<<<<<<<<<<<<

 

친구는..

 

 

말없음에도
아하면 어하고
눈과 눈으로 마음을 다할수있는것
몇날않보면 괜시리 미안하고
소식주어야 마음이 편해지는
사랑하는 연인같이 불같이 용솟음치지는 않지만
호수에 퍼져가는 물결처럼 마음으로 와닫아 뭍혀버리는
그런것이 마음의 친구가 아닐런지......

사랑의 온도는 수시로 변하여
냉탕되고 온탕되고 때로는 것잡을수없는 온도되어지지만
오랜친구는 소나무의 푸름같이 향기처럼
죽어질때까지 변함없는것...
죽어져서야 변해지는것
그것이 우정의 친구인듯....

친구는...
푸름의향기로 시간되고 세월쌓여
푸른향기가득한 노송이 되어가는것...


미용하느라 힘들었는지.스트레스 받았는지....슬퍼보이는 미미..이뻐지기는 힘들어...아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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